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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추수절기의 원리와 오순절 VS 나팔절 - 홍의봉선교사

by 샬롬♡예루살렘 2015. 5. 18.

                              추수절기의 원리와 오순절 VS 나팔절

 

 

 난 번 올린 오순절에 관한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은혜를 받으셨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더러는 오순절을 이미 성취된 절기로 보는데, 왜 홍선교사는 아직 완전히 성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가? 라고 여전히 잘 납득이 안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친 김에 절기에 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도록 추가 설명을 드릴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선 지난 글들을 먼저 읽으셔야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임으로 여기 소개해 드립니다.

 

5월의 지켜보아야 할 남은 중요한 날들

http://cafe.daum.net/aspire7/9zAJ/7486

 

퍼즐이 맞추어지는 "5,6,7, Jesus!" 와 오순절

http://cafe.daum.net/aspire7/9zAJ/7505

 

1) 봄의 절기들은 주님의 초림 때를 위한 것이고, 가을의 절기들은 주님의 지상재림 때를 위한 것이라고 그동안 늘 설명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절기들 중 추수와 관련된 절기는 단 3 절기뿐입니다. 즉 초실절과 오순절과 장막절(초막절)로서,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추수절기는 인간의 육신이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되어 하나님께 열납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3 추수절기는 고린도전서 15장 22-24절에 기록된 말씀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아담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그러니까 위의 말씀에서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가 초실절의 추수이고,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가 오순절의 추수이며,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가 장막절의 최종추수인 것입니다.

 

초실절은 일찍 익은 보리 한단을 추수하여 열납하는 절기로서, 예수님과 소수의 성인들이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되어 하나님께 열납됨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오순절은 일찍 익은 밀을 추수하여 중간수확으로 열납하는 절기로서, 이 목적을 위해 성령님이 오순절 때 강림하셨고 교회시대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일찍 익은 밀의 신부가 추수되어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 열납되지는 않은 것입니다. 초실절에 예수님과 소수의 성인들이 변화됨으로 그 본을 보이셨음으로, 오순절에도 일찍 익은 밀의 신부가 반드시 변화되어 열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엘리에셀이 이삭의 배필을 취할 임무를 가지고 메소포타미아로 내려 왔는데, 배필을 취해 돌아가지도 않았음에도 그 임무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겠는지요? 따라서 성령님이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변형된 신부를 공중에 오신 주님께로 인도하시기 까지는 오순절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절대자 하나님이 오순절을 완성하시지도 않고 가을절기로 건너 뛸 수는 결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순절이 휴거절기라 할지라도 반드시 오순절날 일어날지, 오순절과 연관된 어느날 일어날지는 하나님 아버지만이 아십니다.

 

장막절은 밀의 최종추수로서, 환란기 끝에 있게 됩니다. 지난 번 글에서 밀은 성도를 상징하는 바, 일찍 익은 밀의 곡식은 봄에 추수되고, 늦게 익는 밀의 곡식은 뜨거운 여름을 지나 가을에 추수하게 되는데, 뜨거운 여름이 환란기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연현상까지도 말씀의 원리를 상징하도록 하여 창조하신 것입니다. 

 

더러는 환란중간에 추가적인 휴거가 한번 더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추수절기는 단 3 절기뿐임으로, 이는 말씀과 맞지 않는다고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환란전에 휴거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7년의 환란기 동안 꼼짝없이 덫에 갇히어 순교자가 되든지, 전쟁과 재앙과 질병 또는 기타 이유로 사망하든지, 끝까지 살아서 통과하든지의 길 밖에는 없고, 자살하거나 만일 <짐승의 표>를 받게 되면, 영원한 형벌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2) 절대자 하나님이 오순절을 완성하지 않고 가을절기로 건너 뛸 수는 없다고 앞서 설명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나팔절은 휴거절기가 아닌 것입니다. 더더구나 나팔절은 추수절기가 아님으로 휴거가 일어 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절기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는 분들이, 휴거 때 나팔이 불어진다 하였음으로 나팔절을 휴거절기로 보지만, 나팔은 이스라엘의 모든 절기 때 항상 불어집니다. 

 

그리고 나팔절은 민속적인 새해가 시작되면서 한해 동안의 모든 죄를 회개하기 시작하는 절기이며, 그 회개가 10일 동안의 <Days of Awe>(경외의 날들)을 지나 속죄절날 용서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팔절과 속죄절은 서로 묶여 있고 분리 될 수 없기 때문에, 나팔절에 휴거가 있고, 7년 후의 속죄절에 지상재림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팔절은 주님의 지상재림을 의미하는 절기이며, 따라서 7년전의 마지막 1 이레(환란기)가 나팔절 또는 가을절기 중 시작 될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휴거는 환란기가 시작되기 3-4 개월 전에는 일어나야 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휴거가 일어날 때 하늘과 땅이 진동되는 대재앙이 발생하고 중동전쟁이 발발하게 될 것을 모두들 잘 아실텐데, 이로인해 세상이 뒤집어지고, 세계경제가 붕괴되며, 인류는 대공황속에서 아우성을 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대혼돈속에서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며, 인류의 당면한 문제들을 놀라운 기적들로 해결함으로써, 그는 세상의 메시야로 숭상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전 세계로 부터 원흉으로 규탄되어 궁지에 몰리게 될 것이며, 이때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을 설득하여 다니엘 9장 27절에 예언된 1 이레의 언약 즉 최종평화조약을 체결케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과정들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볼 때 3-4 개월은 요한다고 볼 수 있으며, 그래서 휴거사건은 지금 아무 때라도 일어 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고, 특히 지난 5월 13일 바티칸의 교황이 팔레스타인을 공식국가로 인정하는 서명을 함으로써, 데살로니가전서 5장 3절 말씀이 아무 때라도 응해 질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데살로니가후서 2장의 한국어 성경이 잘못 표현됨으로 말미암아 오해를 하여 적그리스도가 먼저 등장해야만 휴거가 일어난다고 주장하는데, 이 문제를 잘 풀어 드린 저의 두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데살후 2 장의 <공중강림>과 <지상재림> 의미의 정리

http://cafe.daum.net/aspire7/9zAJ/7028

 

<막는 자의 옮겨짐>의 심층분석과 종합정리

http://cafe.daum.net/aspire7/9zAJ/7042

 

주님께서도<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라고 하셨고, 사도바울도 휴거는 비밀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숨겨져 있다는 의미로서 누구나 쉽게 생각 할 수 있고 들어나 있는 나팔절이 휴거절기라면 말씀과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순절도 능히 예측 가능한 날이 아니냐고 반문하겠지만, 대다수 분들이 오순절은 이미 성취되었다고 알고 있고, 특히 금년의 경우 이스라엘과 교회가 잘못 지킨 부활절(초실절)로 부터 50일 Omer Counting 을 하여 오순절을 지키게 됨으로, 올바른 부활절(초실절)로 부터 50일 Omer Counting 하여 산출된 오순절을 모르고 있기에, 위의 말씀과 부합된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가을의 나팔절이 휴거의 절기라고 주장하는 글들이 계속 소개되고 있어 혹시 시간이 더 있다는 판단으로 방심하지 않게 될까 염려됩니다. 도자기는 불가마속에서 끄집어 내어지는 순간 굳어지게 되어서 더 이상 손을 볼 수 없으며, 조금이라도 흠이 있는 도자기는 버려지게 된다고 합니다. 휴거도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는 순간 주님과 온전히 100% 하나가 되어 있는 신부만이 들리워질 수 있습니다. 감히 하나님께 가는데, 부분적으로라도 세상이나 자기에 속한 것들이 마음속을 차지하고 있는 순수치 못한 상태라면 들리워지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시간이 있다고 여겨 방심해서는 안되는 것이며, 지금이라고 보고 예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 나팔절이 휴거절기가 아닌지 다시한번 간단히 정리해 드립니다.

 

a. 절대자 하나님이 오순절을 완성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오순절을 미완성으로 남겨두고 가을절기로 건너 뛸 수는 없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b. 나팔절은 추수절기가 아닙니다.

 

c. 가을절기들은 예수님의 지상재림 때 이스라엘을 통해 연속적으로 성취 될 것입니다.

 

d. 나팔절과 속죄절은 10일의 <Days of Awe>(경외의 날들)라는 회개기간으로 묶여져 있음으로 분리 될 수 없습니다.

 

e. 나팔절은 주님의 지상재림을 의미하는 절기이며, 이어지는 속죄절 때 택한백성은 다니엘 9장 24절에 예언된 바와 같이 영원히 용서 받게 되는 것입니다.

 

f. 예수님께서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라고 하셨고, 사도바울도 휴거는 숨겨진 비밀이라 하였음으로 누구나 쉽게 생각 할 수 있고 들어나 있는 나팔절이 휴거의 절기라면 말씀과 맞지 않는 것입니다.

 

g. 가을절기 중 마지막 1 이레로 들어가는 환란기가 시작 될 것으로 보아야 하며, 휴거는 현실적으로 볼 때 그 3-4 개월전에는 일어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난 4월 4일의 유월절날 나타난 Blood Moon 의 월식은 인류역사상 가장 중대한 징조였고, 따라서 그때로 부터 이어지는 연장선상에서 휴거가 일어난다고 보아야 하며, 그 징조가 흐지부지 망각되도록 긴 기간이 흐른 후 가을절기 때에 휴거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항상 깨어 기도하며 예비되어 있으라고 명하셨음으로 지금 당장 예비되어 있어야 하며, 멀리 보는 것은 성경적이 아닌 것입니다. 또한 2015년 속죄절 부터 70번째 희년이 시작된다는 동영상 메시지들이 소개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을절기 중 마지막 1 이레의 70번째 이레가 시작된다고 할 때, 이는 70번째의 희년과 70번째의 이레가 맞물려 시작된다는 것으로써, 실로 절대자 하나님의 디자인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현상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을절기 중 환란기가 시작된다고 할 때 절대 급박하게 서둘러 역사하시지 않고 항상 충분한 기간을 두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감안하면, 결코 나팔절에 휴거를 일으키시고 숨넘어 갈듯이 급박하게 속죄절이나 장막절 때 부터 환란기로 들어가게 하실 리는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여름이 시작되기 전의 오순절 때에 가능성이 높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그 날과 그 시는 하나님 아버지만이 아시며,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결코 예언이 아니요, 분석의 개인적인 견해임으로 각자가 분별 판단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멀리 보시면서 방심하지는 마시고 항상 깨어 기도하며 예비되라고 하신 주님의 명대로 지금 당장 예비되어 있는 지혜롭고도 현명한 성도가 되시며, 끝까지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euibho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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