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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위·대장 쉬면서 자가치유… 독소 안 쌓이고 혈액 정화

by 샬롬♡예루살렘 2013. 10. 31.

공복 시 몸의 생리학적 변화

염증 유발 활성산화물 감소

인슐린 분비 줄고 피부 좋아져


장기간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공복 식사법의 건강 효과를 주장하는 바탕에는 다음과 같은 이론이 있다.

장기의 휴식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소화·분해·흡수 기능을 담당한 장기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쉬는 동안 장기의 손상된 점막이 재생되고 떨어진 기능도 되살아난다.

위는 음식물 소화를 위해 각종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고, 위장 근육은 운동을 하지 않게 된다. 그 사이 각종 음식물·화학첨가물·농약 등으로 손상된 위 점막이 재생되고, 위산 분비도 덜 돼 속쓰림 등이 완화된다.

대장도 마찬가지다. 세균, 소화가 덜 된 큰 분자의 영양소 등 때문에 장 점막이 손상된 사람이 많다. 이 경우 죽은 균이 만들어 내는 내독소(endotoxin)가 장 바깥으로 나가 몸 속으로 유입된다. 아이러브자연치유의원 최준영 원장은 "내독소는 치매, 알레르기질환, 당뇨병 등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혈당이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되면 인슐린의 민감도가 높아져 혈액 속 당분이 간과 근육에 잘 저장되면서 당뇨병·비만 등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세포 대사 줄어 활성산화물 감소

세포도 일을 안하면 기능이 좋아진다. 음식이 안 들어 오면 '세포 공장'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대사 활동을 하지 않는다. 대사 과정의 부산물인 활성산화물도 안 만들어낸다. 활성산화물은 정상 세포와 조직을 파괴하고 체내 염증을 만들어내는 물질이다.

최준영 원장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혈액 속에 내독소, 활성산화물이 줄면서 혈액이 깨끗해지는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신체가 전반적으로 모두 좋아지지만, 환경오염 등 외부로부터 공격을 가장 많이 받는 피부, 코·눈·입 점막 등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고 말했다.

호르몬도 공복 식사법에 적응

공복 식사법을 하면 호르몬 균형이 깨지거나, 칼로리를 너무 적게 섭취해 건강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대체보완의학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공복 식사법(절식)을 하면 우리 몸은 호르몬 등 여러 가지 생체 리듬의 밸런스를 재조정할 수 있고, 에너지 대사 능률을 향상시킨다고 밝히고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비만클리닉 정원석 교수는 "1일 1식 처럼 하루 한끼를 먹더라도 저녁에 먹는 등 규칙적으로 먹는 것은 호르몬 균형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200~1300㎉를 체온유지 등 생명활동에 쓴다. 그런데 공복 식사법은 하루 500~ 600㎉ 정도 밖에 먹지 않는다.

정원석 교수는 "부족한 칼로리는 지방 등에서 가져다 쓸 수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 몸이 공복 식사법에 익숙해지면 적게 먹어도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져 필요한 영양소는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23&aid=0002502168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등대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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