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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

(펌) 28. 기름 부음의 실제

by 샬롬♡예루살렘 2018. 7. 20.



28. 기름 부음의 실제 
게시일: 2016. 7. 25.
https://www.youtube.com/watch?v=xcM1A2iewqk



(위 영상 내용을 텍스트로 읽으시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28. 기름 부음의 실제


원문 게시일시 - 2009. 2. 19. 6:44
https://blog.naver.com/lilyhjr/60062859486



나는 자라온 환경이 정통 장로교 그 자체다.

아버지도

작은 아버지도

장로교 목사님 이시며 나름 교단이나 노회에서도 열심이신 분들이다.

그래서 난 어쩌면 성경보다는 장로교 교리가 더 익숙하다고도 볼 수 있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에 대하여도 익숙한 교리처럼

그렇게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수십년 신앙 생활을 하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많이 보아왔다.

영적 현상들이라고 하지만

그 현상들 중심에 있는 사람들의 부도덕과 말씀에서 벗어나는 행동들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한 반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과연 하나님은 저렇게 하기를 원하실까?

과연 저런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셨을까?

 

그러면서 세월이 흘러

어느날 보니

난 목회자의 아내가 되어 있었다.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길이며

내 지식으로도 갈 수 없는 길이며

내 노력으로도 갈 수 없는 길이다.

너무나 부족한 자이며

연약한 자이다..

내 방법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정말 많은 수업료를 지불하고서야 그것을 깨달았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릎을 꿇는 것이었다.

 

남편과 난 매일 밤 무릎을 주님 앞에 꿇고

우리의 무능과 무력함을 고백하였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통로이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하시옵소서

   우리를 통로 삼으시고

   주님을 드러내소서

   만유의 주시며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드러내소서

   주님의 계획을 이루시며

   주님의 방법을 동원하시며

   주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우리는 그저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어느날 밤

기도를 마치고 자정이 되어서야 집으로 향했다.

남편은 기도 중에 있었던 체험을 이야기 했다.

겨울 밤이라 난방도 안한 교회는 몹시 추웠다.

그런데 자꾸 땀이 흐르더란다.

손으로 닦으면 또 흐르고 또 흐르고

연신 닦아내다가

깨달았단다.

손에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는 것을....

마치 기름 같은 것이 미끈거리는 느낌으로 서서히 흘러 내린다.

 

성령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이 기름 부음이라고....

 

남편도 나도

현상이 일어나는 곳에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언받으러 다니거나

안수를 받는 다거나

다양한 현상들에 대하여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다...

 

보름 정도 있다가

나에게도 동일한 현상이 왔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성경에 기름 부음에 관한 구절들이 많이 있었다.

 

아!

기름부음은 개념적인 것도 아니고

비유적인 것도 아니며

상징적인 것도 아니다.

 

기름부음은 실제였다....

 

기름부음을 느끼고 나서 기름부음에 관련된 성경을 보니

정말 감동 그자체였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누가복음 4장 18절~19절)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안에 거하라 "

                  (요한 일서 2장 27절)

 


놀랍지 않은가!!!!!

그 기름부음을 느낀다는 것을.....

 

일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예배 가운데

기도 중에

말씀을 볼 때

말씀을 가르칠 때

영적인 대화 가운데

기름부음이 느껴진다.

 

기름부음을 느끼면서 비로소 기름부음에 대하여 관심이 생겼고

이 현상에 대하여는

일년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야기 하지 않았다....

 

누군가 이것을 실제로 느끼는 사람이 있었다면 나도 부담없이 이야기 했을텐데

이런 현상에 대하여 들어본 적도 없고

물어볼 만한 사람도 없어서

그냥 주님이 주신 은혜려니 하며 일년이 지나왔다.

 

주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실 때에는 비유라고 밝히셨다.

그리고 대부분은 실제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볼 때에 비유로 상징으로 개념으로 풀면

본질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한 예로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이다.

나는 주일학교를 다닐 때 그 이야기를 옛날 이야기처럼 배웠고

그것을 실제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그랬다.

그런데 어느날

그것이 사실이며

실제로 주님께서 영으로 보신 일을

제자들에게 들려주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지 나사로라는 사람을 실존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을 다시 읽어보라.

소름 돋을 정도로 실감이 날 것이다.

 

말씀은 실제이다.

 

기름부음도 실제이며

천국도 실제이며

지옥도 실제이며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도 실제이다.

 

명심하라.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은 반드시 일어날 실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