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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는 메세지 ♡

[스크랩] 강추>>윌리엄 부스의 환상 (William Booth`s Vision of the Lost)-가시겠습니까?

by 샬롬♡예루살렘 2015. 1. 28.

 

게시일: 2015. 1. 9.

1800년대 하나님의 쓰임 받은 사람이다. 그는 어느 날 영국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하나님의 강력한 비전을 받았으며, 그 비전은 윌리엄 부스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이 환상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얼마나 활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는 암흑으로 뒤덮여 있는 폭풍우 속의 바다를 보았다. 그 위에는 검은 먹구름이 짙게 깔려 있었다. 때때로 그 먹구름 사이에 선명한 번개와 함께 우렁찬 폭음이 들렸으며, 바람은 신음하듯 몰아쳤고 바다는 하늘 높이 치솟아 해안가에 떨어져 깨어졌다. 그 바다 가운데 나는 무수한 사람들이 떠 있는 광경을 보았다. 그들은 고함치고 비명을 지르며 저주를 퍼부었고, 바다와 싸우면서 그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들 중 수면으로 다시 떠올라 비명으로 지르며 저주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시는 수면으로 떠오르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다.

... (중략)

이 때 전에는 절대 볼 수 없었던, 특이하고 이상한 현상을 보게 되었다. 바다 속에 빠진 이들을 살리고자 힘든 일을 하시는 놀라운 존재가 이 일을 와서 도우라고 간청하시는데도 불구하고 갑판 위의 사람들 중 몇은 그분께 자기들에게 와 달라고 울며 기도하는 것이었다! 어떤 이는 그 놀라운 존재가 자신과 함께 머물기를 기도했으며, 또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그분이 시간과 능력을 투자해 주실 것을 간구했다. 다른 이들은 그분이 갑판 위의 사람들에게 적어 주신 진리의 편지 가운데 의심나는 것들과 해로운 것들을 가져가 주시기를 원했다. 어떤 사람들은 다시는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그 바위 위에서 훨씬 더 안전하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몇 사람이 조심성 없이 바위의 가장자리에서 걷다가 다시 바다로 빠진 것을 목격한 이들은, 자신을 바위에서 벗어나게 하여 대륙에 들어가게 해 주기를 부탁했다.

그 때 나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너무나 간단했다. 바다는 삶의 바다, 즉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인류의 바다였다. 번개는 바로 여호와의 보좌에서 흘러 나오는 빛나는 진리였다. 또 하나님의 진노를 예표하는 메아리였다. 비명을 지르며 바다에 빠져 죽어 가는 많은 이들은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의 매춘부와 매춘부를 양성하는 자, 술주정뱅이와 술주정뱅이로 만드는 자, 도둑과 거짓을 말하는 자,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자와 경건치 못한 자로 이루어진 무리였다.

자신의 생명을 버린 채 바다에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던 그 몇 안 되는 용맹하고 확고한 믿음에 서 있는 자들은 예수님의 진정한 십자가 군병들이었다. 바다 가운데서 그들에게 지친 목소리로 불렀던 그 전능하신 존재는 바로 지금도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영원들을 구원하시려고 땀 흘리며 기도하시는,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영혼을 구하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라는 그분의 목소리는 음악소리, 기계소리 등 삶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 중에서도, 먼저 구원받은 이들을 향해서 아직도 울리고 있는 소리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형제여! 당신은 바다에서 건짐 받았고 지금 바위 위에 서 있다. 주님께서는 바다 한가운데서 도움을 청하시며 당신을 부르신다. 가겠는가? 자신을 바라보라. 삶의 바다는 당신이 서 있는 그곳에서도 죽어 가는 영혼으로 득실거리지 않는가!

이 환상의 이야기를 떠나, 나는 성경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리스도와 심판의 날과 뒤에 따를 지옥과 천국만큼이나 현실적인 사실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보라! 겉모습에 속지 마라. 인간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전혀 다르다. 바위 위에 존재하지 않는 이들은 모두 바다 한가운데에 있다!
위대한 보좌의 자리에서 바라보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성령을 통하여 바다에서 죽어 가는 이들을 구원하고 계신다. 그리고 바로 당신이 바다에 뛰어들어 그분 곁에서 거룩한 투쟁을 할 것을 명령하신다. 당신은 뛰어내릴 것인가? 그분의 발 아래 엎드려 주님이 쓰시는 대로 당신의 생명을 맡길 것인가?

- 윌리엄 부스의 환상 중에서 -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영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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