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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표 6 6 6 ▧

[스크랩] ▨ 666표의 등장- 베리칩(VeriChip-RFID) 자료 모음

by 샬롬♡예루살렘 2012. 5. 19.

▨ 666표의 등장-베리칩(VeriChip-RFID) 자료 모음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시는 사인(sing)이며 징조(sing) 입니다.

태초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시간은  뜻하신 대로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이 마지막 때 666표의 등장은  모두에게 말씀하는 또 하나의 음성 입니다.

요한 계시록의 말씀 그대로 이루실것을 말하고 계십니다.

 

▤ 제목을 통해 자료의 출처를 알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대용량의 자료 모음임을 알려드립니다. - 스크롤 압박 -

▤ 중간 중간 쉬어가는 내용의 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 2001년~ 2008년까지 신문기사입니다.

 

 

♠ 먼저 개인홈페이지 올려진 글을 소개합니다.

내용가운데.. 미국 정보기관에서 생체 칩 관련 연구를 하다가

이를 폭로한 사람 칼 샌더스(caal sanders) 의 증언이 내용이 사실임을
먼저 밝혀 알려드립니다. 666표의 등장을 자료를 통해 살펴봅니다.
 

  

왜 베리칩이 666인가?

출처 http://skc1414.rodem.net/
이 름 다니엘(송기철) 날 짜 2008-02-26 12:22:10 
왜 베리칩이 666인가?


~. 마크는 `마킹'할 때에 그 마크하고 의미가 똑같습니다. 그러나 개역성경에서는 그 표는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라고 그 표가 곧 짐승의 이름과 짐승의 이름의 숫자라고 말하지만 킹제임스 번역판 성경의 요한계시록 13장을 보면 이 부분이 그 표와 그 짐승의 이름과 그 이름의 숫자를 사람들의 이마나 오른손에 줬다고 나옵니다. 표 즉 마크는 문신이란 의미인데 이미 선진국에선 레이저로 바코드 문신을 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는데 1990년대 일입니다.


바코드 레이저 문신이 개발됐으나 유비쿼터스 RFID칩 즉 베리칩의 개발로 바코드 문신은 유보됐습니다. 즉 미래에 베리칩이 이식된 자리에 바코드 문신을 해서 칩이 이식된 자리를 표시할 것입니다. 게다가 베리칩의 개발자 칼 샌더스 박사는 베리칩의 최초 개발자인데 그가 애초에 베리칩을 개발할 때 베리칩이 사람의 몸속에 이식될 때 이 칩을 다시 빼서 충전할 불편한 점없이 몸속에서 영구충전 될려면 사람의 체온을 이용해야 되는데 사람의 체온을 이용하여 영구충전되는 곳으로 선택된 신체 부위가 단 두 곳으로 이마와 오른손입니다.

 

그래서 칼 샌더스 박사는 베리칩을 개발할 때 이마나 오른손에 이식되어 영구충전된다는 사용설명서를 쓰고 미국정부에 넘겼습니다. 그는 후일 자신이 만든 베리칩 즉 유비쿼터스 RFID칩이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짐승의 표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이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실이 이와같은데 어떻게 베리칩이 666표가 아니라는 말들이 나올 수 있습니까?


베리칩을 현재 이식한 자들도 멸망된다는 건 이미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짐승이 줘서 멸망하는게 아니라 짐승의 표를 받는 것 자체가 이미 멸망받을 일이라고 말합니다. 계시록 13장에 보면 짐승의 우상이 말한다 했는데 킹제임스 번역을 보면 '짐승의 형상'이라 나옵니다. 이것은 적그리스도의 초상화가 말을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성경은 `짐승의 초상'이라 기록합니다.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그걸 알기 위해서는 `짐승'이 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많은 크리스챤들은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신경을 안쓰며 우리는 휴거될텐데 그런 것들이 우리하고 무슨 상관있느냐 합니다. 그런건 쓸데없는 논쟁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물론 휴거된 그들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겠지만 휴거되지 못하고 대환난에 남겨진 대부분의 인류는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대환난을 맞으며, 핵전쟁을 맞으며, 조류독감이 전세계에 퍼지며 너무나 급박한 상황들속에 인류가 공포에 떨 때 어떤 위대한 지도자가 나와 세계를 구하고, 핵전쟁을 종결시키고, 핵전쟁 주범 러시아를 패퇴시키고, 이슬람을 굴복시키고,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하여 중동 7년 평화협정으로 전례없는 지구평화를 주면 누구든지 그 지도자를 의심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그런 급박한 상황들 속에서 아무리 그 지도자가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밝혀봤자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밝히고 사람들에게 경고할려면 지금 이때가 바로 그것을 할 때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에 `그 표와 그 짐승의 이름과 짐승의 이름의 숫자를 사람들의 이마나 오른손에 줬다'는 그 말씀도 이제 풀립니다.  칼 샌더스가 유비쿼터스 RFID칩을 제조했는데 칼 샌더스의 영어는 Carl Sand! ers인데, Carl이 유럽의 다른 언어에선 Carld로 발음되는데 바로 이탈리아에서 그렇게 발음됩니다. 그래서 이탈리아에서 카를로 대제라 불리는 존재가 유럽과 다른 지역들에선 `카를(Carl) 대제'라 불립니다. 그래서 `짐승의 이름'이라는 것이며 `짐승의 이름'은 바로 칼(Carl) 샌더스 박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제작한 유비쿼터스 RFID칩입니다.


그렇다면 짐승의 이름의 숫자란 뭘까요? 바로 유비쿼터스 RFID칩에 내장된 유전자 지도 즉 유전자 코드인데 너무나 무서운 사실은 유비쿼터스 한국협회장이며 DNA에 박식한 장원으로 유비쿼터스에서 빠져 나왔는데 그는 유비쿼터스 RFID칩안에 삽입되는 유전자 코드에 대해서 밝혀 놨는데 그 유전자 코드가 삽입되면 유비쿼터스 RFID칩은 위성을 통해 사람들을 조종하는데 유전자 코드가 바뀌어져 한 지배자를 숭배하는 코드로 바뀌는데 칩안에서 삽입된 유전자 지도는 인간의 몸안에 있는 666조개 세포안의 666,000개의 유전자들을 조작한다고 밝혀졌습니다.


Mark 즉 표가 칩이 아닌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나 666표는 칩이지요. 아무튼 Mark 즉 표는 바코드 레이져 문신이며 짐승의 이름은 유비쿼터스 RFID칩이며 그 이름의 숫자 666은 바로 유전자 코드입니다. 세부적으로 파고 들어가서 요한계시록 13장을 보면 그 표는 바로 바코드 레이저 문신입니다. 그렇다고 666표가 칩이 아니라는게 아닙니다. 터미테이터 영화1에 보면 주인공 남자의 팔에 바코드 레이저 문신이 찍혀 있습니다. 스카이넷 슈퍼 컴퓨터가 그렇게 바코드 문신이 찍힌 자들을 관리합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짐승의 강요로 표를 받았다 해서 지옥간다는게 아니라 표를 받는 것 자체가 이미 지옥행입니다. 짐승 때문에 표 받았다 해서 지옥간다는 말은 성경 어디에도 없으며 오직 짐승의 표를 받는 것 자체가 이미 지옥행 감입니다.


먼저 칼 샌더스 박사가 어떻게 베리칩 즉 유비쿼터스 RFID칩을 제조할 수 밖에 없었는지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먼저 네이버 뉴스에 보면 유비쿼터스 RFID칩은 미국에서 `베리칩` `마이크로칩` `바이오칩`이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이 4가지 단어가 다 들어오니 사람들은 마치 마이크로칩, 베리칩, 바이오칩, RFID이식칩이 서로 다른 건 줄로 알고 있는데 이는 오류입니다.


다 같은 건데 호칭만 다를 뿐입니다. 칼 샌더스는 미국 정부내 최고 전자 기술자 및 발명가로서 FBI(미연방범죄수사국), 챰(미중앙정보부), IRS(미내국세국)와 다른 정부기관을 위해 첩보기술과 감시 장비를 고안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는 여러개의 특허를 소유하고 있고, 여러번 대통령상과 주지사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칼 샌더스는 헨리키신저와 CIA의 밥 게이츠와 같은 미 합중국 최고의 관리들과 17번째의 새 세계질서 회의에 참석하여 하나의 세계정부 제도를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해 토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국 정부는 칼 샌더스에게 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식별하고 관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 즉 피하주사 바늘로 피부밑에 삽입할 수 있는 것을 고안해 내도록 임무를 주었습니다. 칼 샌더는 그의 조력자들과 미정부 보조금으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우리 피부온도 변화에 따라 재충전 되어지는 리듐전지에 의해 전원이 공급되는 초소형 반도체를 고안해 내었습니다.(그 당시 샌더스는 기독교인이 아니었습니다)


이 기술자들은 그 초소형 칩을 삽입할 가장 좋고 간편한 장소를 찾는 연구에 150만불을 소비했는데 이들은 리듐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피부의 신속하고도 지속적인 온도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곳으로 이마와 손을 찾아 내었습니다. 그후 샌더스는 그들이 발명한 이 칩이 요한계시록에 언급된 짐승의 표임을 깨닫고 회개하여 그 일을 그만 두었지만 정부와 기업들은 광고나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칼 샌더스가 개발한 이 칩은 유비쿼터스 RFID칩으로 명명됐으며 유비쿼터스에 있어서 빼 놓으면 절대 안될 주인공으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유비쿼터스는 이 RFID이식칩 없이는 주인공이 못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2004년 벡스코유비쿼터스전시회에 가서 본 결과 이미 유비쿼터스 RFID칩을 이식할 수 있는 리더기(스캐너기)가 모두 준비되었음은 물론 고유번호나 규격까지 이미 정해졌으며 거기 있는 유비쿼터스 안내원에게서 이 칩은 5년내에 사람들의 몸속에 이식되어 이것으로만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는 걸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칩은 GPS위성추적이 달려 있어서 상당히 위험하므로 이식하면 안된다는 종교단체의 압박이 있지만 결국 세계적 시행은 피할 수 없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신체 내장형 ID 칩 뒤에 숨은「검은 그림자」

David Coursey ( Executive Editor, AnchorDesk )   2001/12/24

 

필자는 최근 컬럼을 통해 디지털 엔젤(Digital Angel)을 소개한 바 있다.  이 장비는 하드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길잃은 환자를 찾을 수 있다. 이를테면 이 장비는 보호시설로부터 떨어진 곳에서 길을 헤매고 있는 치매 환자를 찾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비밀리에 특정인의 위치를 추적한다는 발상은 프라이버시 옹호자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다. 물론 프라이버시 옹호자들도 이 장비를 이용해 집잃은 사람을 돕는 것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말이다.

 

결국 이 장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해져, 디지털 엔젤 제조업체는 FDA 승인하에 사람 신체에 삽입할 수 있는 ID 칩을 발표했다. 일부 사람들은 이같은 발표에 대해 이 장비를 '디지털 데블(Digital Devil)'이라 칭하며, 성경에 나와있는 종말에 대한 예언까지 들먹이고 있다. 이들의 의견에 지나친 면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일리도 있다.

 

개, 고양이, 소를 비롯한 동물에 사용되는 ID 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이번에 발표된 ID 칩에 대해서도 잘 알 것이다. 플로리다주의 ADS(Applied Digital Solutions)이 개발한 베리칩(VeriChip)이라는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조금만 생각해보면 뛰어난 발상이 떠오를 것이다.

 

칩 삽입 수술은 국부 마취를 통해 살을 조금 절개한 다음 완두콩만한 칩을 삽입하고 반창고를 붙이면 된다. 베리칩에는 한 문단 정도 길이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삽입한 사람의 신체 외부에서 손바닥만한 스캔 장치를 통해 저장된 정보를 읽을 수 있다. 베리칩이 의학적으로 사용되면 심장박동기, 심장밸브, 인공관절 등을 비롯한 다양한 펌프를 삽입시키는 의학기기를 영구적으로 표시하고 이를 인지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의사들이 이같은 의학장비를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이들 장비를 다시 세팅하거나 심하면 리콜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베리칩은 세팅, 일련번호, 유사 정보 등을 기록함으로써 삽입된 의학기기를 잃어버리는 것을 막아준다.

 

베리칩의 후속 버전은 좀더 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현장에서 바로 정보를 수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후속 버전이 나오면 의사는 환자의 의학 기록을 갱신해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장비는 의학정보 외에도 ID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비상요원이나 군인들처럼 신원 정보를 신체 일부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베리칩이 남용될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 예를 들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ID 칩이 삽입되는 경우다. 보안용으로 6미터 거리에서 이 칩을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물론 이같은 시스템으로 성범죄 전과자가 유치원에 침입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겠지만, 정직한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

 

휴대하면서 지문이나 홍채 등과 대조하는 식의 국가 발행 신분증(national identity card)이란 개념은 ID 칩의 개발로 인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디지털 출생 증명서가 신체에 삽입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같은 가능성을 생각해 볼 때, 모든 발명에는 반드시 필요한 3가지 요소가 있는 것 같다. 첫째, 기술 자체는 도덕적으로 중립돼야 한다는 것. 물론 기술 자체를 비도덕적인 것으로 보는 경우도 많지만 말이다. 둘째, 기술을 통제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 기술적으로만 가능하다면 통제할 수 없이 퍼져나가게 마련이다. 셋째, 어떤 발명이 이뤄졌을 때,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베리칩과 유사제품들이 현명하고 선한 의지를 지닌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길 바란다. 필자가 순진한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베리칩에 대한 논쟁이 진행중이며, 우리는 이 기술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봐야 한다. @

 


 

 

▤ ** *** 신학교  Mid-Term Exam (중간고사) 27번 문제 입니다.

 

27. 요한 계시록 13:16~13:18과 ‘바코드’를 연관지으며, 나아가 ‘베리-칩’과 연관짓는 자들이 이단 판정을 받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2 가지, 5점)
① 베리-칩은 바코드 및 666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삽입 부위도 오른 손이나 이마가 아닌 어깨이다.
② 바코드에 나오는 3개의 6은 연속된 숫자가 아니다.
③ 바코드와 연관짓는 것은 요한 계시록의 전문과는 다른, 일부분만을 놓고 하는 주장으로

     성경의 참뜻을 훼손시키기 때문이다.
④ 실제 바코드의 숫자를 세어보면 9678895864802426과 같이 읽히기 때문이다.
⑤ 200년 이상의 논란 끝에 정경으로 인정받았던 요한 계시록이 다시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 실제로 27번은 ** *** 신학교에서 중간고사 문제로 출제 된것입니다. 그래서 고쳐보았습니다.

 

27. 요한 계시록 13:16~13:18에 나오는 666 짐승의 표와  베리칩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그 이유는?

 ① 666표의 등장으로 시대의 흐름을 알수 있다

 ② 베리칩은 태생적 출발이 사람을 향해 mark (마크)표 하기 위해서 였다.

 ③ 상징적 의미가 아니 실체적인 표의 역활로 베리칩이 쓰이고 있다.

 ④ 매매의 기능. 건강관리의 기능. 금융자산의 보호기능. 신변보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⑤ 베리칩은 등장은 이 시대가 말세지말의 마지막을 알리고 있다.

 

 


 

 

세계 최초 사이보그인간 등장

동아일보 | 기사입력 2002.03.11 04:26

세계 최초로 컴퓨터 칩을 내장한 ‘사이보그 인간’ 이 등장할 전망이라고 시사주간지 타임(10일자)이 보도했다. 미국의 어플라이드 디지털 솔루션스 사는 인체의 각종 정보를 외부로 전송하는 컴퓨터칩을 개발해 식약청(FDA)의 승인이 나는대로 중학생 아들을 둔 플로리다의 한 가족 3명에게 이식할 예정이라고 타임은 소개했다. 베리칩(VeryChip)이라고 불리는 이 칩은 크기가 작아 주사기를 통해 간단히 팔 피부 밑에 이식할 수 있다. 컴퓨터 메모리와 무선 송수신장치로 구성돼 혈압, 혈당, 체온 등 필요한 정보를 저장해 전송한다. 환자가 의식이 없는 긴급상황일 때도 의사는 칩에 꺼낸 정보를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읽으면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회사측은 “베리칩이 인체에 무해하며 칩을 이식받은 사람은 이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베리칩에 위성과의 송수신을 통해 신상과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연구가 2〜3년 안에 완성되면 항공기 등의 보안문제 해결에 한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타임은 평가했다. 항공기 기장에게 이 칩을 이식하면 테러리스트들이 비행기를 납치하거나 기장으로 위장하는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 박혜윤기자 parkhyey@donga.com

 
 
범죄 예방용 ‘인체이식칩’ 상용화
경향신문 기사입력 2003-07-18 19:18
 
멀지않아 범죄자들이 사람을 납치할 때는 공상과학영화에서처럼 즉시 인체를 수색, 이식된 칩을 제거해야 할 판이다. 미국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피부 밑에 이식해 신원 등을 확인하고 근거리에서 추적할 수 있는 칩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어플라이드 디지털 솔루션스’사(社)는 ‘베리칩’으로 명명한 신원확인 칩을 멕시코에서 시판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에 들어간 이 칩은 당초 개 등 애완동물을 위해 고안한 것이나 사람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칩은 쌀알 한톨 크기로 팔이나 엉덩이에 이식하며, 스캐너를 통해 이름·혈액형·병력 등 사전등록된 모든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칩에는 일련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기능만 탑재되며 스캐너는 칩을 판독한 뒤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정보를 끌어오게 된다. 이 회사는 멕시코에서 판매 첫 해에 1만개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병원, 경비회사 등에 스캐너를 보급할 계획이다. 칩 가격은 개당 150달러이고 연간 사용료는 50달러, 스캐너는 1,200달러이다. 칩을 이식한 사람들은 24시간 가동하는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상시 갱신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납치·강도·사기 등 각종 범죄가 만연한 멕시코에서 곧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위성기술을 도입, 현재 5마일 이내인 추적범위를 전세계로 확대한 새로운 인체이식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치용기자 ahna@kyunghyang.com

 


 

 

바이오칩(Bio Chip)

 

서론

1990년대 후반 생물정보학과 DNA 염기서열분석기술의 발달로 사람을 비롯한 동식물 미생물의 유전체(genome)에 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이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즉, 1997년 미생물의 일종인 효모의 유전체가, 2000년에는 초파리와 선충, 식물연구의 모델로 쓰이는 애기장대의 유전체가 완성되었으며 2001년에는 인간유전체의 분석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어서 산업적으로 유용한 각종 미생물, 쥐 등 많은 생물의 유전체프로젝트가 완성되었으며, 이와 함께 유전체의 기능을 다루는 기능유전체학(functional genomics), 유전체로부터 만들어진 단백질의 집합체(proteome)를 다루는 단백질체학(proteomics)등이 생물정보학과 함께 발전하였고, 한꺼번에 수천 혹은 수만 개의 생물데이터를 하나의 칩에 집적한 바이오칩(biochip)이 개발되었다.

 

1962년 클라크(Clark)는 투석막을 이용하여 glucose oxidase(GOD)를 O2 전극과 결합시켜 효소전극(enzyme electrode), 즉 혈당측정기를 만들었다. 센서의 표면에 생물학적 감지요소(biological detection element)를 결합시켜, 특정물질(analyte)이나 기질(substrate)을 선택적으로 검출한 것이다. 이것이 발전하여 BOD(biological oxygen demand)센서와 중금속 및 독성물질 검출센서가 개발되었다. 또 발효검사, 식품안전성 검사, 동식물 질병 및 품질관리용 센서, 생물공정 계측 및 제어용 센서 등도 나왔으며, 점차 유전자 분석, 혈액성분 분석, 기타 병원균, 마약성분 등을 고감도로 신속하게 정량 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오칩은 유리, 세라믹, 실리콘, 플라스틱, 금 박막, 혹은 나일론 등의 재질로 된 작은 기판위에 많은 수의 DNA, 단백질, 탄수화물 등의 생물분자들을 결합시켜 유전자 발현양상, 유전자 결함, 단백질분포, 반응양상 등 많은 양의 데이터를 짧은 시간 내에 분석 처리할 수 있는 생물학적 마이크로칩(biological microchip)을 말하며 구체적으로 바이오센서, DNA칩, 단백질칩, 그리고LOC(lab-on-a-chip)이 여기에 해당한다. 바이오칩은 암, 에이즈 등과 관련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하여 진단하는데 사용되며 농업, 식품, 산업, 환경 모니터링 분야에서도 상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사실 바이오칩은 SAM, TAM, AFM, X-ray 결정학, 분광학(UV, 형광, NMR, Mass, 등), DNA/단백질 자동서열기, 대량 검색 시스템 등 생물기기로서 DNA, 단백질, 다당류 등 나노생물 물질, 그리고 ATPase, 프로테오좀, 샤페로닌, 리보좀 등 나노생물 기계와 짝이 되어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는 원자량과 분자량 및 그 크기에 바탕한 전통적 아보가드로(Avogadro)개념의 물성 로직(Logic)을 벗어나, 위상효과, 전자차단효과, 양자간섭효과, 양자관통효과, 플라즈마효과 등에 의한 초 기능의 나노물성 세계를 열어 가는 과학으로 생명체는 기본적으로 고효율성 나노원리가 작동하는 유기체인 것이다.

 

시장

1990년대 중반 Affymetrix가 DNA칩 분야를 개척한 이후, Synteni, ProtoGene 등 수십 개의 바이오텍 기업들이 각기 독특한 칩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칩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Motorola, Agilent Technologies, Hitachi, Corning, Mitsubishi Rayon 등의 거대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자신들이 가진 반도체 및 전자, 섬유 등과 관련한 정밀제조기술과 대량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텍 기업들과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DNA칩은 지적재산권 확보에 치중하는 바이오벤처 업체, 기술제휴와 공동연구로 시장선점을 하려는 대형 제약회사, IT관련 자사의 고유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융합에 의한 틈새시장을 공략하려는 장비․공정개발 업체, 마지막으로 투자자 간 4자 구도에 의해 전략적 제휴 및 컨소시움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Motorola의 경우 1998년 Motorola BioChip Systems를 설립하였고, 2000년에는 Clinical Micro Sensors를 인수하였으며 Incyte, Gennometrix, Orchid Biocomputer, Packard Instruments, SNP Consortium 등 10개 이상의 바이오텍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제휴를 통하여 바이오칩을 연구하여 의약개발 연구와 임상진단에 사용할 목적으로 CodeLink와 eSensor라는 바이오칩을 개발하였다.

 

Affymetrix는 고밀도 칩개발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려 하고 있다. 분사한 Perlegen을 중심으로 하나의 칩에 인간 전 유전자를 심으려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 및 단백질을 확인, 분석하는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Genomic Solutions와 저밀도 DNA칩에 대한 상업화 관련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자신들의 기술표준을 확산시키고 있다.

현재 세계 바이오칩 시장은 약 8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며 해마다 3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여 2005년에는 12억 달러, 2010년에는 5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때쯤이면 진단용 바이오칩 시장이 연구개발용 바이오칩 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화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반도체, 전자, 정보기술이 응용된 바이오칩은 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관련기술의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초기 성장단계의 산업이다. 바이오칩 기술은 현재 의약개발, 작물 육종 등 여러 분야의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거대 제약 기업들뿐만 아니라 소규모 바이오텍 기업조차도 바이오칩 기술을 응용하여 유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Agilent Technologies는 Affymetrix가 GeneChip 사업을 시작할 때 DNA칩을 분석하는 기기를 공급하였으나 최근 자체적인 칩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잉크젯 프린터 기술을 응용한 칩 제조로 Affymetrix의 GeneChip 시스템보다 훨씬 저렴한 DNA칩을 제공하고 있다. 곰팡이와 벼의 유전체 연구를 위하여 DNA칩을 사용하고 있는 Paradime Genetics의 경우 한달에 500개의 칩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Affymetrix의 칩 가격의 1/10에 불과한 Agilent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많게는 매달 100만 달러의 비용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Affymetrix의 제품은 분석의 재현성, 정확성 등이 인정을 받아 널리 퍼져있으므로 Agilent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급선무다.

 

한편 국내에서는 바이오칩은 아니지만 (주)IDR코리아가 분자 모델링과 단백질 기능 및 구조 분석 분야의 연구를 하고 있으며, 지놉스(주)는 서열통합분석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인포메틱스(주)는 로컬 DB를 포함한 자동 유전자 애노테이션 시스템, 대용량 EST 분석시스템, 프로테옴 DB 구축 및 분석 시스템 등을 출시하였으며, 한국 IBM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국내는 물론 해외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 삼성 SDS와 비트컴퓨터 등의 국내 IT 기업과 마크로젠이나 엔솔테크 등의 벤처기업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인터넷 벤처기업인 하이홈은 미국 바이오 기업인 렉산과 제휴를 맺고 생물정보학을 이용한 ‘가상세포’를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그러나 바이오칩은 칩의 제조기술 뿐만 아니라 분석기기 및 소프트웨어가 하나로 통합된 분석시스템으로 시장에서의 성공여부는 누가 바이오칩 분석시스템의 표준화를 주도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이미 1997년 Affymetrix와 Molecular Dynamics가 주축이 되어 바이오칩 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컨소시엄(Genetic Analysis Technology Consortium: GATC)을 만들었고, 최근 Motorola는 계열사들과의 연계 하에 자체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 앞으로 바이오칩과 관련한 기술표준 전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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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ID태그 이식, 찬반양론 격화

Michael Kanellos ( ZDNet Korea )   2004/08/25   
      
 
인체에 전자 ID칩을 이식시키는데 대해 찬반양론이 거세다.

RFID와 같은 기술을 지지하는 이들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은 프라이버시 노출 위험도를 넘어서는 가치를 지닌다고 주장한다. 옷에 부착하거나 사람의 피부에 이식하는 RFID 태그는 신분 도용을 막을 수 있으며 재해 발생시 생존자를 찾거나 의학적 치료를 개선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고 이들은 말한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태그 기술로 정부기관이 사람들의 행동을 감시하기 쉬워지며, 프라이버시 침해 소지도 상당하다고 반박한다. 태그 정보의 악용은 수많은 형태로 가능하다. 기업은 판매기법 향상을 위해 쇼핑객 정보를 몰래 빼낼 수 있다. 또 물품에도 태그가 붙여질 경우 지하철 같은 곳에서도 적당한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상대방의 배낭이나 핸드백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있다.

 

미국 소비자단체인 CASPIAN의 책임자 캐서린 올브레트는 “프라이버시 침해는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CASPIAN은 수퍼마켓의 ‘로열티 프로그램’이 수집하는 데이터 사용을 감시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팔찌에 부착하든, 인체에 이식하든 태그 기술은 사용이 제한되고 중요도가 높은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인권과 정책적인 이슈를 내세워 사람에게 태그를 이식하는 것을 맹렬히 반대하고 있다. 이런 반대로 몇몇 회사들은 RFID를 제품에 사용하려는 계획을 포기했다. 인체 이식은 말할 것도 없다.

 

추적을 목적으로 칩이식 방식이 처음 등장한 것은 10여년 전이다. 당시에는 애완동물 주인들이 개와 고양이를 추적하기 위해 칩을 사용했다. 인체에 RFID칩을 이식한다는 것은 2001년 9.11 테러 이전까지 '생각'에 불과했다. 9.11테러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은 팔뚝에 자신의 대원번호를 적는 방법으로 대원 인원 관리를 용이하게 했는데, 기술기업들은 여기서 (칩 이식의 활용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보안업체인 어플라이드 디지털 솔루션(ADS)의 부사장 리차드 실릭은 자신의 팔에 추적 태그를 이식한 후 그 효과를 CEO에게 입증했다. 이렇게 탄생된 것이 ‘베리칩’이다.

 

ADS는 이 칩의 이름을 딴 사업부를 따로 설립해 지금까지 약 7000개의 태그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약 1000개는 인체에 이식됐으며, 대부분 미국 밖에서 이뤄졌다. 이 회사는 피하층 하부 이식으로 인한 부작용은 아직 보고된바 없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베리칩의 마케팅 부사장 안젤라 풀처는 “이 기술은 지문과 같은 다른 생명연구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리칩의 기반이 되는 기술은 어플라이드 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애완동물용 태그를 판매했던 디지털 앤젤이 제공한다.

 

베리칩이 개발한 RFID 칩은 11mm크기로, 오른쪽 삼두박근 아래 지방층에 이식된다. 스캐너 가까이 가면 이 칩이 활성화 돼 스캐너로 ID 번호가 전송된다. 태그 번호가 데이터베이스의 ID와 일치하면 보안지역으로의 출입이 허용되거나 금융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 기술은 건물과 같은 특정지역의 보안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됐다. RFIP칩은 GPS와 같은 실시간 추적은 불가능하지만 특정인의 접근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남미 국가들이 보안을 위해 RFID와 GPS 두 기술 수용에 적극적이다. 멕시코 법무장관은 베리칩의 초기 고객 중 한명이며, 멕시코의 한 정부기관은 급증하는 납치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RFID와 GPS를 도입했다. 베네수엘라와 컬럼비아의 민간 유통업체도 베리칩을 사용해 제품을 추적하고 있다.

 

뉴스닷컴의 한 독자는 이메일의 통해 이 기술은 가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푸에르토리코의 프란시스 파본은 이메일에서 "RFID 혹은 GPS 기술은 남편에게 유용할 것이다. 남편은 마약거래상들로 가득한 산후안의 거리를 지나다녀야만 하기 때문"이라고 썼다. 그는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꼭 프라이버시를 희생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안전을 선택하고 그 다음 신용카드, 은행계좌와 같은 개인적인 정보들을 변경하겠다”며 RFID 기술이 가치있는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보안은 미국에서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아리조나 업체 TSI(Technology Systems International)는 교도소 수감자와 간수에게 RFID와 유사한 시스템을 적용해 교도소내 보안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2001년에 나온 이 회사 제품은 모토로라의 기술을 라인선스해 개발된 것이다. 모토로라는 미군이 전쟁터에서 잃어버린 장비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이 기술을 개발했다.

 

TSI의 수감자용 팔찌는 2초마다 한번 씩 교도소에 설치된 안테나로 신호를 보낸다. 각 안테나로부터 신호를 받아 시간을 체크하는 컴퓨터는 각 수감자의 위치를 파악하며, 필요한 경우 수감자 움직임을 저장해 경로를 따라갈 수도 있다. 교도소들 사이에서 이 기술이 도입된 이후 교도소내 폭력이 60%나 감소한 사례도 있다고 TSI 사장인 그레그 오스터는 말했다. 그는 "팔찌는 비협조적인 수감자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TSI는 지금까지 4개 교도소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곧 5번째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스터는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수감자들은 자신이 감시받고 있으며 (도망가봐야) 잡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감자들 사이에서 이런 인식이 빠르게 퍼지면 결국 교도소의 안전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TSI 기술을 사용하는 한 캘리포니아의 교도소에서는 수감자가 다른 수감자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일어났는데, 형무소 측은 사건발생 20분 후 희생자의 방에서 송출된 전파를 통해 가해자를 찾아냈다고 오스터는 말했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여성 교도소는 이 기술이 수감자들간 성범죄를 방지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일리노이주의 한 형무소에서는 수감자들이 감옥 내에서 일어난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음을 태그 정보를 이용해 입증한 사례도 있다고 오스터는 전했다. 간수들은 팔찌가 아닌 태그가 부착된 호출기를 휴대하는데 태그가 제거되거나 훼손되면 알람이 울린다.

 

입원환자와 졸업생에게도 활용
이 기술은 치안 외에도 다양한 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핵발전소와 같이 매우 민감한 시설을 운영하는 회사도 TSI의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몇몇 병원들도 ID 팔찌에 태그를 삽입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뉴욕의 자코비 메디컬 센터는 지멘즈 비즈니스 서비스와 협력해 태그 팔찌를 200명 이상의 환자에게 공급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기술은 의료진이 X-레이를 비롯한 의학 병력을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안전하고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또한 안테나를 사용해 병원에서 환자가 돌아다니는 것을 추적하고 환자에게 이상이 발생할 경우 경고를 보내게 돼있다. 테스트 중인 다른 파일럿 시스템 중에는 알츠하이머 환자를 감시하기 위한 것도 있다.

 

이러한 태그 시스템이 널리 알려지게 됨에 따라 생각치도 않았던 산업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응용을 고려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총기 회사인 FN 매뉴팩처링은 지정된 총기 소유자만 사용할 수 있는 그립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건’에 이 기술을 적용할 것을 검토 중이다. 폭력적이지 않으면서 좀 더 현실적인 응용방법도 있다. 프린스턴 대학 졸업생인 레이 호건은 졸업생 모임에서 참석자들에게 RFID 칩을 배포해 이들을 추적할 생각이다. 이 기술을 사용해 주최 측은 모임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참가자에게 유익한지 각 참가자의 참여시간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호건 역시 "프라이버시 문제로 이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인체에 삽입될 때 더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지지자와 비판자 모두 RFID 태그 이식이 개인정보의 양과 질을 분명히 향상시키며 자연재해가 일어난 경우 피해 집계의 오류를 최소화 시켜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비판자들이 방대한 누적 데이터가 오·남용될 수 있다는 것을 문제로 꼽는다. 이들은 유통업체들이 매출향상을 위해 전통적으로 고객의 대화를 엿듣거나 원격 카메라를 이용해 고객의 구매행태를 관찰하는 것을 예로 들고 있다. 실제로 수퍼마켓은 ‘로열티 프로그램’과 신용카드 및 온라인 은행 거래를 통해 각 고객의 구매 데이타와 구매 습관을 정기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또 현존하는 RFID 기술은 암호화 처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원하면 누구든지 태그정보를 읽을 수 있다. 보안 전문가인 윗필드 디피는 “데이터 암호화에 필요한 충분한 처리능력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RFID 판독기로 해커가 ID를 도용하거나 같은 번호의 칩을 위조해 도용하는 등의 사례를 들고있다.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 한 사람이 여러 곳에서 동시에 관찰될 경우 알람이 울리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RFID 칩 이식은 경찰의 치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모든 벽의 소켓에 RFID 판독기를 장착해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시민들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판자들은 태그의 통제가 불가능하게 되면 경찰은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린 사람을 추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브레트는 “권력자가 그 정도의 권력까지 갖는 것이 바람직한가?”라고 반문했다

 

 ======== "손에 칩 이식하면 편해집니다" ========

 

 

 

RFID기술, 나이트 클럽에서도 유용?

Alorie Gilbert ( CNET News.com )   2005/01/25  
 
미정부가 지난해 인체용 RFID인 베리칩(VeriChip)을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을 허가한 이후 색다른 분야에서 이 칩이 사용되고 있다.  하바드 의대의 CIO인 존 할람카 박사가 지난 12월 자신의 몸에 이 칩을 이식했다고 21일 베리칩은 전했다.

존 할람카 박사,

하버드 의대 CIO

쌀알 만한 이 칩은 팔의 지방조직에 삽입되는데 이름, 혈액형, 의학정보와 같은 개인 정보 추출을 위해 바코드처럼 스캔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번호와 같은 금융 정보나 구매습관과도 연결될 수 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은 고객에게 칩을 이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 소바라는 이 클럽은 고객이 출입문을 들어서는 순간 생체칩이 스캔돼 늘 시키는 음료수가 준비된다고 전했다.

베리칩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디지털이란 회사의 자회사로 가축용과 애완동물용 생체 칩을 생산한다. 이 모든 것은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에 기반한 것이다.

이 기술은 짧은 지불시간을 요구하는 소액지불 시스템이나 빌딩 출입 카드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월마트를 비롯한 주요 유통업체들이 재고관리나 도난 방지에 사용하고 있다. 미국 식약청 (FDA)은 지난 10월 베리칩을 의학용으로 허가했다. 이 회사는 알츠하이머, 당뇨, 심장병 등 복합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의 관리를 위한 것이다.

하바드 대학의 할람카는 실제 응급실 의사로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은 응급 상황의 치료를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또한 환자를 치료하고 약을 투여할 때 따르는 실수를 방지해준다고 덧붙였다. 할람카는 "이 제품을 지지한다기 보다는 평가하는 과정에 있다. 현재까지 별 문제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베리칩과 그 어떤 금전적인 거래도 없었다고 말했다.

멕시코 법무장관과 그의 직원들도 베리칩을 이식한 사람들로 유명해졌다. 스페인의 한 나이트클럽은 스코틀랜드 보다 앞선 지난 4월부터 칩 이식을 제공했다. 지난 7월 이후 베리칩은 약 7000개 팔려나갔다. 이들 중 약 1000개가 사람에 이식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그러나 이런 신체에 수행하는 칩 이식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개인사생활보호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은 이 기술로 정부가 국민을 감시하고 마케팅 요원들이 고객을 식별하고 영업활동을 펼치는 등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런 행위들은 본질적으로 사람들이 꺼리는 것들이다. 이들은 생체에 이식된 RFID 칩이 성경에 기술된 악마의 징표인 '짐승의 표시'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카트리나 재난서 위력 발휘한「RFID」

기사입력 2006-01-16 08:37

 

RFID는 이제 질레트 면도기에서부터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자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걸프 해안을 휩쓸고 간 지난 9월, RFID가 또 다른 사용처를 찾았다. 사망자 확인이다.


미시시피 해리슨 카운티 검시관 개리 하그로브(Gary Hargrove)는 쌓여가는 시체를 관리하게 위해 시신에 RFID 칩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그는 플로리다에 소재한 업체인 베리칩(VeriChip)이 제공한 RFID 칩을 통해 시신을 확인하고 카트리나 희생자들을 큰 혼란 없이 유족들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리슨 카운티는 또 홍수로 인해 무덤에서 흘러나온 시신에도 RFID 칩을 삽입했다.


베리칩은 인체 RFID 시스템에 특화된 기업으로 그동안 환자들의 정보 추적 수단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RFID가 ID 배지와 카드보다 더 안전한 인증 기술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기업들 대상의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인체에 대한 RFID 삽입을 둘러싼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비평가들은 시민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한편에서는 종교적인 이유를 들어 인체에 대한 RFID 칩 사용을 반대하고 있기도 하다.


시신에 대해서도 이런 논란이 적용될지는 아직 의문이다. CNET뉴스닷컴이 하그로브를 만나봤다.


시신에 RFID를 삽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발가락 태그나 바코드와 비교하면 어떤 점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나?

 

종이로 된 발가락 태그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래 오래가지는 못한다. 종이는 물에 젖으면 찢어지고, 잉크가 번져 숫자를 읽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베리칩이 이보다 더 나은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시신 운반자루 안에 숫자를 넣은 RFID 칩을 삽입하면 시신 확인을 위해 굳이 자루를 열 필요가 없다. 스캐너를 이용해 왼쪽 어깨 주변만 스캔하면 시신에 삽입된 칩에 등록된 16자리 숫자를 읽을 수 있다.


정확한 동작원리를 설명해 달라. 칩을 시신에 삽입한 것인가?

RFID 칩은 피부 바로 밑에 삽입된다. 팔이 될 수도 있고, 신체의 어느 부분이든 상관없다. 우리의 경우 왼쪽 어깨 부분에 삽입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찾아낸 시신의 이동 방향을 추적할 수 있다.


전에도 이런 방법이 사용된 적이 있나, 아니면 이번이 처음인가?

내가 알기로는 베리칩이 처음이다.


RFID 칩이 삽입된 시신은 총 몇 구나 됐나?

약 300구 정도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나, 아니면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했나?

대부분은 병리학자들이 수행했으며, 사상자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우리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미 DMORT(Disaster Mortuary Operational Response Team)가 담당했다. 따라서 우리가 복구한 시신에 대한 책임자는 DMORT였다. DMORT가 현장에 도착해 프로세스가 진행되면서 병리학자들이 RFID 칩을 시신에 삽입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RFID 칩이 추적하는 정보는 무엇인가?

신장, 몸무게, 머리카락, 눈, 의복 등에 관한 ID 마크다. 이 5가지 사항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 있다. 유족들 중 일부는 우리 팀에 찾아와 “여기에 내 동생이 분명히 있어요. 폭풍이 몰아칠 때 이 곳에서 동생을 봤거든요. 관련 인상착의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의 설명이 우리가 매장한 5가지 사항의 관련 정보와 일치하면 “아, 2번이 당신 동생이네요‘라고 답변해준다.


ID 정보를 위해 컴퓨터를 검색할 수도 있지 않나?

그렇다. 우리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하는데 컴퓨터를 이용하면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시신을 잘못 인도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일 뿐이다.


RFID 칩을 삽입하는 이유는? 시신 운반자루 바깥에 부착할 수는 없나?

그건 불가능하다. 시신에 삽입해야 운반 도중이나 혹은 시신 부검 때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 분실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시신에 삽입하는 것이며, 이때부터 RFID 칩이 해당 시신에 영구적으로 머무르게 된다. 칩을 인체, 오른쪽 어깨에 삽입함으로써 오늘, 아니면 5년 후에 시신이 어디로 옮겨지더라도 스캔만 하면 16자리 숫자를 찾아낼 수 있다.


5년 후에 굳이 시신을 찾을 이유가 있나?

5년 후라고 말한 것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수많은 시신을 처리하는 경우 RFID 칩을 이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에 대해 한자리 숫자가 부여된 경우도 있다. 우리 카운티에도 하나가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이점이 충분히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그렇다고 생각한다. 베리칩이 우리 지역에 기꺼이 장비를 기증했기 때문에 우리는 운이 좋았다. 하지만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이 기술을 강력히 추천한다. 첫 번째 이유는 개인에 대한 정보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정보를 할당할 수 있고, 개개인에 대해 필요한 모든 종류의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이용 여부는 비용에 따라 달리질 것 같은데.

그렇긴 하다. 비용에 대한 것은 내가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베리칩이 관련 장비를 기증했을 때 비용은 전혀 문제가 아니었다.


이 기술의 이용법을 배우는 데 어려운 점은 없나?

이 기술은 아주 간단하다. 기본적으로 주사를 놓는 것과 비슷하다. 의학적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부패된 시신이나 시신의 일부만 남은 경우는 어떻게 하나?

부패된 시신이라 하더라도 시신은 존재한다. 온전한 시신에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RFID 칩을 삽입하면 된다. 피부가 전혀 남아있지 않은 시신의 경우 RFID 칩은 우리가 시신운반 자루의 머리쪽이라고 생각하는 곳의 위부분에 삽입된다.


이 기술의 이용을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나? 이러한 행위는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을 법 한데.부정적인 의견은 듣지 못했다. 감시기관 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한 그룹이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려하는 글을 올렸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다. 하지만 이 일은 프라이버시 침해가 아니다. 시신을 추적하기 위해 이용하는 일종의 도구일 뿐이며, 이를 통해 시신의 분실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잔인하다는 의견도 있을 것 같다.

이곳에서 생을 마감한 사람들과 이미 매장된 사람들을 처리할 때 최대한의 예의를 갖췄다. 그리고 이들에게 우리가 최대의 예의를 표시하는 방법들 중 하나는 사람에 의한 실수로 문제가 생기지 않고 이들을 유족들에게 돌려보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칩을 읽을 수 있는 범위는 어떻게 되나?

3~4피트 정도는 아니다. 시신운반 자루의 뒷면을 읽기만 하면 된다.


몇 인치 정도 되는데. 시신이 일단 매장되면 무덤에서 칩을 해독할 수는 없나?

그렇다. 땅 속에 매장되면 해독이 불가능하다.


베리칩과는 어떻게 해서 인연을 맺게 됐는지 궁금하다. 베리칩이 먼저 연락한 것인가?

베리칩이 우리 커뮤니티로 나를 찾아왔다. 우리에게 관련 장비를 제공하겠다고 했고, 우리가 복구하고 있던 모든 희생자들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ID 마크로 RFID 칩을 사용하라고 제안했다. 나는 베리칩의 제품에 매우 관심이 있다는 얘기를 했고, 베리칩이 곧바로 아무런 비용도 받지 않고 장비를 제공해 주었다.


당시에 베리칩도 이곳에 함께 있었나?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후 첫 주 동안은 이곳에 머물렀는데, 정확히 언제 떠났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베리칩의 입장에서 보면 이번 기회는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는 것이었을 듯싶다.

그럴 것이다. 베리칩이 왜 이곳까지 찾아왔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얘기를 한 적이 없다. 베리칩과 논의를 하는 동안 베리칩이 우리가 이 기술로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느낀다면 장비를 제공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검시관들로부터 문의는 없었나?

우리가 이 기술을 이용하는 것을 지켜본 DMORT 관계자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안다. 한 그룹이 이 기술에 관해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지금도 당시 사용한 장비를 갖고 있나?

현재 남아있는 것은 베리칩이 제공한 스캐너뿐이다. 이 장비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가 보관할 것이므로 다른 일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칩도 몇 개가 남아있는데 다른 희생자 복구작업을 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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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가 ‘이민자에 생체칩 이식’ 발언 논란

 

  동아일보 2006.06.03 04:18

 

미국의 한 기업가가 이민자와 외국 초청 노동자 케이스로 미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몸에 생체 칩을 이식하자는 주장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 신문 '라이브 사이언스' 2일 보도에 따르면 베리칩(VeriChip)사의 스콧 실버만 회장은 지난달 16일 보수성향 폭스 TV의 '폭스 앤 프렌즈(Fox & Friends)' 프로그램에 출연, 이같이 주장했다.


실버만 회장의 이 같은 언급은 당시 반이민법 제정을 둘러싼 논란이 절정에 달했을때 조지 부시 대통령이 국가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미국에 누가 살고 있고, 왜 미국에 살고 있는지를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 데 대한 대안제시 차원에서 나왔다.


'베리칩'은 큰 쌀알 크기의 초소형 무선주파인식(RFID) 칩으로 인체에 직접 주사할 수 있다.

실리콘 메모리와 무선 송수신 장치로 이루어진 베리칩에는 신상 및 의료 정보가 담겨있으며, 베리칩의 안테나는 신호음을 확인해 개인의 각종 데이터를 송신하게 된다. 특히 베리칩은 특수 RFID 판독기를 이용해 신호를 즉시 감지하며 한번 몸에 이식하면 배터리 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실버만 회장은 "베리칩을 삽입하면 이주 노동자 등록이 간편해지고 국경을 넘을때 신분 확인을 정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리칩은 현재 애완 동물의 소유자 정보 등이나 응급 상황에 대비한 개인의 의료 기록 저장 장치로 사용되고 있으나 GPS와 연결하면 개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피랍 가능성이 높은 부유층이나 고위층을 보호할 목적이나 재범 우려가 높은 성범죄자를 감시하는데 쓰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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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이슈] 의료계 RFID 혁명
환자 몸에… 외과용 거즈에… 칩 내장

의료사고 예방ㆍ폐기물 추적
독일 지멘스 등 도입 잇따라
 

2007/05/08  디지털 타임즈


외과수술 도중 메스나 스펀지 등 수술 도구를 환자 신체에 남겨놓고 봉합하는 의료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가운데, 무선인식(RFID) 추적기술로 이를 예방하는 시범사업이 해외에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당뇨환자의 신체에 RFID 태그를 부착하거나 의약품 유통과정을 추적하는 등 의료계의 RFID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

RFID저널 최신판에 따르면, 독일 지멘스는 뮌헨병원과 협력해 외과수술에 쓰이는 스펀지나 면봉, 기타 도구를 추적하고 외과 수술 진행도를 파악하는 RFID 적용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수술에 쓰인 도구를 환자 신체에 남기지 않는 것이 핵심으로 스펀지에 수동형 13.56㎒대역 RFID 태그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RFID가 부착된 스펀지에 대한 연구는 2004년 클리어카운트메디컬솔루션이 수동형 RFID 태그를 내장한 외과용 스펀지를 개발한 것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메드라인인더스트리가 수술 뒤 인체에 남겨진 외과용 거즈나 타월, 스펀지를 탐지하는 수동형 145㎑ 태그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맨스는 고정형 RFID 리더를 수술실에 부착해 스펀지와 수술용 거즈 등을 케이스에서 꺼내는 순간부터 수술 뒤 폐기 단계까지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또 수술 도중에 의료진을 추적하기 위해 수술복에 능동형 RFID 기기를 탑재한 ID카드를 부착하는 프로젝트를 독일 뮌휀병원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환자들의 신체에 RFID 태그를 이식하는 작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실리콘닷컴에 따르면 미국 베리칩(Veri Chip)사는 최근 애틀랜타에서 열린 당뇨병엑스포에서 당뇨병 환자 18명의 동의 하에 RFID칩을 이식했다.

RFID칩은 당뇨병 환자 정보를 이 회사 환자식별시스템의 DB에 연계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환자가 당뇨증세로 의식을 잃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칩을 스캐닝 해 환자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다. 베리칩은 현재 미국 내 500개 병원이 이 시스템에 가입했고 올해 말까지 800여개의 병원으로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체에 RFID칩을 사용하는 것은 미국 FDA가 2004년 제한적으로 승인했으며 유럽위원회도 의학적 필요의 RFID 사용을 허용한 바 있다.

한편 미 FDA를 주축으로 불법복제 의약품 단속을 위해 2007년까지 모든 의약품에 RFID를 적용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미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주요 제약사들이 자체적으로 제약공장에서 약국까지 의약품 유통경로 추적을 위한 RFID 시스템 구축에 나선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원주기독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등 일부 병원이 환자나 신생아 관리에 RFID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보건복지부가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중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의료계의 관행 등 선결과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조성훈기자 hoon21@

 

 


 

 

‘바코드 인간’ 대중화될까
美·英 가석방 범죄자 등에 ‘생체칩’ 이식 검토
심은정기자 ejshim@munhwa.com
16자리 숫자로 된 ‘바코드 인간’이 보편화될까.

사람의 피부에 이식하는 생체칩 사용이 각국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비즈니스 위크 최신호(12일자)는 “현재 사회 소수층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생체칩(일명 휴먼 ID칩) 이식이 대중화되면 오용 범위는 무한대가 될 것”이라며 “사용 확대는 감시사회, 사생활 침해 등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충분히 검토한 뒤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경고했다.

생체칩은 신원확인을 목적으로 주사기를 통해 체내에 이식하는 쌀알만한 크기의 칩.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04년 승인한 ‘베리칩’은 16자리 숫자로 구성돼 있다. 베리칩은 실리콘 메모리와 무선 송수신 장치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캐너로 정보를 바로 읽을 수 있고, 판독된 정보를 외부로 전송할 수도 있다.

멕시코에서는 이미 2004년 정부가 법무장관을 비롯해 법무부직원 160여명에 생체칩을 이식했으며 ,영국은 최근 가석방한 범죄자들을 감시하는 수단으로 전자발찌 대신 생체칩 이식을 검토 중이다. 비즈니스 위크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병원은 갓난아이들에게 칩을 이식할 계획이고, 미국 육군 역시 주요 인물들을 대상으로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제한적이지만, 사용범위가 점차 확대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찬반 논쟁도 뜨겁다. 찬성측은 알츠하이머병(퇴행성 뇌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 범죄자를 관리 추적하는데 용이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FDA는 2004년 환자의 의료정보를 기록한 생체칩의 판매를 정식으로 승인했다.

그러나 인간을 한 개의 칩을 통해 인식하는데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잃어버린 프라이버시(Privacy Lost)’의 저자이자 가상기술 연구소 창립자인 데이비드 휼츠먼은 비즈니스 위크의 기고를 통해 ▲동물임상실험결과 칩이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으며, ▲16자리 숫자에 담긴 정보가 리더기를 소유한 주위 사람들에게 어렵지 않게 읽혀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고, ▲외국인 노동자와 이민자 등 사회 약자 계급부터 시행하는 것은 인권차별의 소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소한 의무적 칩이식을 막는 법적 보호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위스콘신주는 지난해 모든 사람들에 대한 의무적 칩이식을 법률로 금지했다.

심은정기자 fearless@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8-02-14

 

한국경제 신문 [천자칼럼]

바코드 인간

'매트릭스(The Matrix)'는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맞서는 인간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인공지능에 의해 뇌세포에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입력당한 인간은 평생 가상현실을 살아간다.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검색 엔진에 노출되어 있을 뿐더러 인간의 기억 또한 입력과 삭제가 자유롭다.인간이 가축처럼 양육된다고나 할까.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는 빅 브라더가 등장한다.그는 송ㆍ수신이 모두 가능한 텔레스크린으로 사회 구석구석을 끊임없이 감시하는데,심지어는 개인의 은밀한 공간이랄 수 있는 화장실에까지 텔레스크린이 설치돼 있다.일거수 일투족이 통제되는 최악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영화나 소설속의 사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람의 피부에 이식하는 생체칩 때문이다.생체칩은 신원확인을 목적으로 주사기를 통해 체내에 이식하는 쌀알만한 크기의 칩으로,미국식품의약국(FDA)이 2004년 승인한 베리칩(verichip)은 16자리 숫자로 구성돼 있다.인간 바코드인 셈인데 당초 제품의 판매 및 재고관리를 위해 고안된 이 바코드가 사람에게 응용되면서 찬ㆍ반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비즈니스 위크 최신호가 이 문제를 보도하고 나섰다.인간 바코드가 아직까지는 알츠하이머 환자나 성범죄자 등을 추적하고 관리하는데 제한적으로 쓰였으나,점차 대상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한다.세계 여러 나라에서 특정인은 물론 갓난아기까지 생체칩의 이식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다.'바코드 인간'에 대한 인권침해가 바로 코앞에 다가왔다는 경종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가 내년부터 애완견에 15자리 숫자코드로 된 인식칩을 부착하도록 의무화했다.유기되는 개에 대한 폐해가 심각해서다.앞으로 범죄자를 감시하는 수단으로 생체칩이 이용될 개연성도 높다.동기야 어떻든 생체칩이 보편화될수록 우리 인간은 '바코드형 상품'이라는 구속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

박영배 논설위원 youngbae@hankyung.com  입력: 2008-02-18 17:40 / 수정: 2008-02-19 09:40


[분수대] 생체 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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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강릉 경포대의 바닷가.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는 피서객 앞으로 해안경비대원이 다가온다. 손에는 무단 투기한 쓰레기 봉지가 들려 있다. “쓰레기의 전자태그를 분석해 보니 어제 당신이 산 물건들이더군요. 벌금 10만원입니다.”

전자태그라고도 불리는 무선주파수 인식 기술(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이 보편화되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전자태그 칩의 원리는 간단하다. 전자 칩에 각종 정보를 담고 송수신 안테나를 붙인 것이다. 칩의 정보를 송출하거나, 기종에 따라서는 새로운 정보를 칩에 담을 수도 있다. 문제는 전자 칩을 사람 몸 속에도 심을 수 있다는 점이다.

2004년 7월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가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검사와 수사관 160여 명의 몸에 전자태그 칩을 이식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요 정보기관에 출입할 때 보안 및 신원 확인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사용된 칩은 미국 ‘베리칩(VeriChip)’사의 제품. 길이 12, 폭 2.1로 주사기를 사용해 팔의 피부 밑에 이식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1월 13일자)는 정부가 가석방 범죄자를 감시하는 수단으로 전자 칩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칩을 몸에 이식하고 위성을 통해 이동 상황과 가석방 규칙 준수 여부를 감시하겠다는 계획이다.

2006년 미국에서는 베리칩사의 스콧 실머만 회장이 국내 거주 외국인의 몸에 전자태그 칩을 넣자고 주장한 바 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국가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미국에 누가 살고 있고 왜 미국에 살고 있는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대안이다.

전자태그 칩이 발전하면 생체 칩(bionic microchip)이 된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2000년 2월 인체 세포를 전자 칩 회로와 결합시킨 생체 칩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보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피부의 온도변화에 따라 재충전되는 배터리를 내장한 반도체를 이식하기 적당한 위치는 이마와 손등이라고 한다. 성경의 요한 계시록은 말세의 우상숭배를 예언하면서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그의 숫자는 666이니라”고 적고 있다. 바코드에 이어 전자태그에 반대하는 음모론이 나오는 배경이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모든 애완견의 몸 속에 마이크로 칩으로 만든 식별장치를 이식해야 한다는 조례안을 3일 발표했다. 동물을 시작으로 언젠가 사람에게까지 확대되진 않을지 왠지 걱정스럽다.

조현욱 논설위원

 


 

주의 종들과 666표의 관계..
세상이 먼저 자신을 밝혀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666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출석하는 성도님들이 예의주시하며 목회자님의 의견을 묻고 있습니다.
이제는 무관심할수 없으며 앞으로 더더욱 그러할것입니다.
성도들이 찾아와 물어볼것입니다. 대답을 듣고 싶어 할것입니다. 
이시대는 666표의 등장을 확실히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세상은  종말에 예비한 심판의 시간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신 뜻대로 흘러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대도  목회자분들이 666표의 등장을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베리칩을 성경에서 말한 666표라 말하기꺼려합니다
무관심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말하게 됨으로 혹 이단으로 몰리지 않을까?
교단과 총회에서 눈총을 받지 않을까? 성도들이 뭐라고 하지 않을까? 남들이 보면 뭐라하지 않을까?
기타 등등 여러가지 보이지 않은 이유를 통해 외면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오시겠다고 싸인을 보내십니다. 666표의 등장을 통해라도  깨어 있길 원하시는것 입니다.
깨어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십니다  한걸음 다가와 주시길 원하십니다.
이 마지막시대에 주님께서  자기를 기다려 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지는 모르고  부흥과 성장과 축복과 문제해결을 위해 열심히 전하고 있는것에서 벗어나

약간의 방황전환이 필요합니다. 다시오실 주님께 집중해야 할 시기 입니다.


666표의 등장을 알리며 베리칩을 666표 봄으로 한걸을 더 주님께로 다가설수 있습니다. 그러한 힘을 주십니다.
이제 시작인것입니다. 당장에 어떻게 된다는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더 흘러갈수도 있습니다.

더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지도 모릅니다.  기회있을때 준비하고 기회있을때 주님께로 가까이 가야 할것입니다.

베리칩이 666표라고 말한다고 해서  신변의 위협이나 어려움을 겪는것 없습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이스라엘의 독립과 통합유럽(EU) 과 666표 베리칩의 등장은 시대의 징조의 표적입니다.

이것을 통해 다시오실 주님을 발견 하셔야 할것입니다.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sunb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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