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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선의 육군 부대 통문(/침투를 막기 위해 닫힌 상태로 관리되는 문/)이 열려 있었던 것이 뒤늦게 발견돼.. (2017 12 22. 기사 펌)

by 샬롬♡예루살렘 2018. 11. 3.


화천 GP와 GOP 사이 통문 열려있어 “조사결과 대공 혐의점은 없어”


(중앙일보, 김민상 기자. 기사 게시일시 - 2017. 12. 22.)

https://news.joins.com/article/22227292



최전선의 육군 부대 통문이 열려 있었던 것이 뒤늦게 발견돼 군이 조사에 나섰다. 


2017년 12월 22일 군 관계자는 “강원도 화천에 있는 부대 추진철책의 통문이 열려 있었다”며

“군 대비태세와 관계된 만큼 조사가 곧바로 이뤄졌으며 조사결과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추진철책은 비무장 지대(DMZ)를 관측하는 GP(최전방 감시초소)

GP 후방 남방한계선에 있는 GOP(일반전초) 사이에 있는 철책으로

이곳의 출입문인 통문은 적 침투를 막기 위해 닫힌 상태로 관리된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화천 GP와 GOP 사이 통문 열려있어 “조사결과 대공 혐의점은 없어”
https://news.joins.com/article/2222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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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협 부른 청와대의 ‘실수’…홍보영상 논란 (뉴스A. 1분30초영상)


영상 게시일 : 2018 11 02.  by 채널A 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0c6xbgq9iQo 


게시일: 2018. 11. 2.


지난주 청와대는 최전방에 간 임종석 비서실장을 영상으로 만들어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홍보영상에는 군사 보안상 감춰야 할 정보가 버젓이 노출돼 있었습니다.

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유튜브 청와대 계정에 올라온 홍보영상입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직접 나레이션을 맡아 자신이 다녀온 화살머리고지 공동유해발굴 현장을 설명합니다.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지난달 25일)]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의 남북공동 유해발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헬기로 35분 거리더군요."


그런데 공개해선 안 될 정보가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비무장지대 안 감시초소, 즉 GP로 들어가는 우리 측 통문이 고유 번호와 함께

위치가 공개된 겁니다.

통문은 우리 장병들이 지뢰를 피해 다니는 길목이자 유일한 비상구입니다.

또 건너편 북한 초소 위치도 고스란히 등장합니다.

국방보안업무 훈령에서 경계 상태를 드러내는 내용은 촬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당시 청와대는 "북한 GP 초소와 국군의 무기류, 통문 숫자는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언론에 요청하면서

정작 청와대가 지키지 않은 겁니다.

[이종명 / 자유한국당 의원]
"우리 작전 요원들한테 위해를 가져다줄 수 있는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현재 해당 영상 조회 수는 2만 4천 건이 넘습니다.

청와대는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비판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 선입니다.

beste@donga.com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박형기
그래픽 : 김승욱


[뉴스A] 채널A 뉴스A (19:20~20:17)
▷ 공식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