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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달 늦은 유월절의 영적인 비밀

by 샬롬♡예루살렘 2014. 6. 17.

              늦은 유월절의 비밀

 

 

1. 서론

 

성경에는 유월절두 번째(늦은) 유월절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내용이기에

우리가 이것을 조사해 보고자 한다.

늦은 유월절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중요한 비밀(?)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중점적으로 연구를 하여서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자 한다.

늦은 유월절에 대한 말씀은 민수기 9장역대하 30장에 기록이 되어 있는데

왜 이것이 중요한 것인가? 하면 이방인인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반드시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한다.

늦은 유월절에 관한 이야기는 교회에서 거의 듣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차례대로 찾아서 다 같이 연구를 하면서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자.

 

 

2. 본론

 

두 번째(늦은) 유월절(逾越節)

1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으로 유월절을 그 정기에 지키게 하라

3 그 정기 곧 이달 십사일 해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찌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5 그들이 정월 십사일 해 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행하였더라

6 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7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8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든지 할찌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11 이월 십사일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12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13 그러나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 죄를 당할찌며

14 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우거(寓居)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찌니

우거한 자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개역한글판 민 9장)

 

애굽 땅에서 나오기 전 첫 유월절을 제정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이 날로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 것을 명하셨다.

출 12 : 14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출 24-25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곧 회막을 세운 직후에 이 명령이 다시 내려졌다.

출 40 : 2너는 정월 초일일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출 40 : 17제 이 년 정월 곧 그 달 초일일에 성막을 세우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그 정기에,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키라”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내리신 명령(출 12장)에 정확하게 맞추어서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다.

 

유월절은 히브리어로 '페사(Pesach)'를 말하며

이 절기는 사실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이나 구원인 출애굽의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이스라엘 종교력의 첫달인 니산월(태양력의 3-4월) 14일 저녁에 지켜졌다.

또한 이것은 애굽으로부터의 해방과 이스라엘을 향한 큰 구원을

후손 대대로 기념하기 위한 절기이다.

 

신약과 이 유월절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가 있다.

① 그리스도는 우리의 유월절 양이시다

요 1 : 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 19 : 36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② 유월절은 성만찬의 기초가 되었다.(마 26: 17-30; 막 14:12-25; 눅 22:1-20)

③ 유월절은 어린 양의 결혼 잔치를 예표한다.(출 12:1-18; 43-49; 레 23:5; 민 28:16

; 신 16:1-8)

레 23 : 5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민 28 : 16정월 십사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1월 14일 해질 때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탈출하기 위하여 모든 준비를 갖추고

유월절 양을 잡는 날이다.

 

1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3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찌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4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며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6 이 달 십 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7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楔柱)와 인방에 바르고

8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9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10 아침까지 남겨 두지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찌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찌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찌니라

(개역한글판 출 12장)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명령대로 유월절을 지키게 한 사실을 말하여 주는데

개인이나 민족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만이 유일한 살 길이다.

그들이 이 절기를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므로 하나님을 믿게 된다.

 

그 때에 어떤 사람들이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어 유월절에 참여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

 

11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칠일을 부정하리니

12 그는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

13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만지고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쳐질 것은 정결케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케 되지 못하고 그 부정함이 그저 있음이니라

14 장막에서 사람이 죽을 때의 법은 이러하니 무릇 그 장막에 들어가는 자와 무릇 그 장막에 있는 자가 칠일 동안 부정할 것이며

15 무릇 뚜껑을 열어 놓고 덮지 아니한 그릇도 부정하니라

16 누구든지 들에서 칼에 죽이운 자나 시체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졌으면 칠일 동안 부정하리니

(개역한글판 민 19장)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이 해결책을 구할 때 모세는 그가 직접 대답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렸던 것이다.

민 9 : 8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유월절 때에 부정케 되었거나 여행 중에 있는 자는

한달 후에 그들끼리 유월절을 지킬 수 있었다.(민 9 : 10)

 

11절의 말씀은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영적인 뜻이 내포되어 있다.

① 어린 양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비유한다.

고전 5 : 7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② 무교병은 죄악을 제거한 생활을 가리킨다.

③쓴 나물은 그들이 그 때에 당한 애굽에서의 고난을 비유한다.

아침까지 조금도 남겨 두지 말게 한 것은 어린 양의 고기가 그리스도를 비유하고 있다.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도록 한 것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뼈가 껶이우지 말 것을

예언한 것이다.

요 19 : 36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따라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그 때에 하나님의 백성된 증표였다.

그러므로 유월절을 지키기를 원치 않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되기를 거부하는 자이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선민의 사회에서 끊어질 것이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기념하는 성찬을 무시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도 역시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다.

 

하나님이 타국인이라도 유월절을 지키는 것을 환영하셨다.

이것은 이방인들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가리키는 예표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방인인 타국인은 할례를 받고 히브리인의 법에 순응해야 유월절 의식에 참여할 수 있었다.

출 12 : 48-49너희와 함께 거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 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우거한 이방인에게나 이 법이 동일하다고 하셨으므로

이미 오래 전에 하나님은 이방인의 구원을 염두에 두신 것을 말하고 있다.

 

 

유월절 준비

1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2 왕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이월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3 이는 성결케한 제사장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한고로

그 정한 때에 지킬수 없었음이라

4 왕과 온회중이 이 일을 선히 여기고

5 드디어 명을 발하여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반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한 규례대로 오래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6 보발군들이 왕과 방백들의 편지를 받아가지고 왕의 명을 좇아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전하니 일렀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그리하면 저가 너희 남은자 곧 앗수르 왕의 손에서 벗어난 자에게로 돌아오시리라

7 너희 열조와 너희 형제 같이 하지 말라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한고로

여호와께서 멸망에 붙이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니라

8 그런즉 너희 열조 같이 목을 곧게 하지 말고 여호와께 귀순하여 영원히 거룩케 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9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와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10 보발군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11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에서 몇사람이 스스로 겸비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12 하나님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시키사

저희로 왕과 방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일심으로 준행하게 하셨더라

 

유월절을 성대히 지키다

13 이월에 백성이 무교절을 지키려 하여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니 심히 큰 회라

14 무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과 향단들을 모두 제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

15 이월 십 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케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16 규례대로 각각 자기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좇아 제사장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

17 회중에 많은 사람이 성결케 하지 못한고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저희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케 하였으나

18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를 깨끗케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에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위하여 기도하여 가로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19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아무 사람이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케 못하였을찌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20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

21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22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통달한 모든 레위 사람에게 위로하였더라

이와 같이 절기 칠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를 드리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하였더라

두 번째 절기

23 온 회가 다시 칠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일을 즐거이 지켰더라

24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일천과 양 칠천을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일천과 양 일만을 회중에게 주었으며 성결케 한 제사장도 많았는지라

25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온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와 유다에 거한 나그네가 다 즐거워 하였으므로

26 예루살렘에 큰 희락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27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들으신바 되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상달하였더라

(개역한글판 대하 30장)

 

온 이스라엘은 유다에서 갈라진 북왕국을 가리키고 유다는 히스기야가 통치하는 남왕국을 가리킨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온 이스라엘”을 나누어 말한 것이다.

앗시리아인들에게 포로로 잡혀가지 않은 북쪽 이스라엘의 백성들은(에브라임과 므낫세)

유월절 준수하는 일에 있어서 유다와 같이 동참해 달라는 초대를 받았다.

 

모세의 율법은 1월 14일부터 유월절을 지키도록 되어 있다.

출 12 : 18정월에 그 달 십사일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그러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2월 14일에 지키는 것도 용납되었다.

6 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7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8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든지 할찌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11 이월 십사일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12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개역한글판 민 9장)

 

따라서 히스기야 당시의 상황이 이러한 예외를 요구했다.

대하 29 : 17정월 초하루에 성결케 하기를 시작하여 그 달 초팔일에 여호와의 낭실에 이르고

또 팔일 동안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정월 십육일에 이르러 마치고

대하 30 : 1-3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왕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이월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이는 성결케 한 제사장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한 고로 그 정한 때에 지킬 수 없었음이라

 

이와 같은 이유는 우상주의를 완전히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제사장들의 수효가

유월절에 성전 봉사를 감당하기에는 아직 성결케한 제사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게 반포하였는데

브엘세바는 유다의 남부 국경에 있고, 단은 이스라엘의 북쪽 국경에 있다.

삿 20 : 1이에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와 길르앗 땅에서 나왔는데

그 회중이 일제히 미스바에서 여호와 앞에 모였으니

삼상 3 : 20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삼하 3 : 10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 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삼하 17 : 11나의 모략은 이러하니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많은 모래같이 왕께로 모으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고

삼하 24 : 2왕이 이에 그 곁에 있는 군대 장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그 도수를 내게 알게 하라

왕상 4 : 25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연히 살았더라

대상 21 : 2다윗이 요압과 백성의 두목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이스라엘을 계수하고

돌아와서 내게 고하여 그 수효를 알게 하라

 

문제는 어떻게 히스기야의 명령이 그의 통치 영역이 아닌 북왕국에 까지 시달될 수 있었겠는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당시 이스라엘은 호세아 왕의 통치 아래 매우 허약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다의 예루살렘에 왕래할 수 있었다.

그 때가 북이스라엘의 호세아 왕이 앗시리아에 사로잡혀 간 후인지도 모른다.

여하튼 여기에서 히스기야의 신앙적 판단을 엿볼 수 있다.

 

보발군들은 ‘뛰는 자들’ 이란 의미로 당시 히스기야의 메시지를 북이스라엘에 전했던 발이 빠른 자들을 말한다.

그 백성은 사로잡혀 간 후 남아있던 이스라엘 백성이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로 돌아오신다고 한다.

슥 1 : 3그러므로 너는 무리에게 고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이 돌아오신다 함은 결국 회개하는 자를 친히 찾아 오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타내는 말씀이다.

따라서 바알을 섬기던 조상들을 본받지 말고 예루살렘 성전에 돌아와서 여호와를 섬기라고 한다.

왜냐하면 예루살렘 성전에서 여호와를 섬기는 규례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신약 시대에는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

히 13 : 8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영원히 거룩케 하신 전은 구약의 제사 제도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구히 성취될

계시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섬기기만 하면

그들 중 사로잡혀 간 자들이 자유를 얻어 고국으로 돌아오리라는 것이다.

 

히스기야 왕이 메시지(message)를 전달한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표현이 되었다.

① 조롱하는 자들이 생겼음.

② 순종하는 자들이 생겼음.

③ 유다 사람들은 명령을 일심으로 준행하였음.

‘열심’이란 그들이 한 뜻으로 단합한 것을 가리키며, 그 단합은 오직 하나님의 감동하심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것이다.

 

히스기야는 전국에서 백성들을 불러 모아 유월절을 지켰으나,

그들이 유월절의 규례를 어기고 제대로 지키지 못하였다.

따라서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하여 대신 간구함으로 하나님의 사유하심을 받게 되었다.

한편 유월절과 무교절은 본래 연속적으로 지켰으며 이중적인 의미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이것을 합하여 유월절이라 했으며 혹은 무교절이라고도 했다.

유월절은 재앙이 넘어감을 의미하고, 무교절은 누룩 없는 떡을 먹는 절기이므로

결국은 같은 내용을 설명한다고 볼 수 있다.

무교절은 유월절에 이어서 한 주간 지키는 절기이다.

무교절과 유월절은 출애굽 사건으로 인해 발원된 것이다.

 

무교절

15 너희는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찌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칠일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쳐지리라

16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제 칠일에도 성회가 되리니

이 두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인의 식물만 너희가 갖출 것이니라

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를 삼아 이 날을 대대로 지킬찌니라

18 정월에 그 달 십사일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19 칠일 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 무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쳐지리니

20 너희는 아무 유교물이든지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유하는 곳에서 무교병을 먹을찌니라

(개역한글판 출 12장)

 

제사장들이 전에 성전을 성결케 했던 것처럼

이제 예루살렘에 모인 회중이 단결하여 아하스 왕이 세운 모든 우상 시설들을 제거하였다.

대하 28 : 24-25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훼파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케 하였더라

 

‘일어나’라는 말은 그들이 자원하여 그 일에 착수한 것과 그들의 성결 운동이 매우 열성적이었음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부끄러워 하였다.

 

유월절에 참여한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불결했음에도 불구하고(시체를 만진 것) 유월절 음식을 먹었다는 것이다.

민 9 : 6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민 19 : 11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칠 일을 부정하리니

 

백성들이 그런 과오를 범했을 때에

히스기야는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또한 기도의 응답도 받았다.

비록 그들이 실수는 하였지만 그 마음은 철저히 진정한 하나님께로 돌아와 살겠다는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히스기야의 기도는 그들의 외적인 실수에 대한 용서를 간구함이었다.

 

온 이스라엘 백성이 7일간 유월절 절기를 지키고도 헤어질 줄 모르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다시 7일을 연장하여 절기를 지키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놀라운 부흥운동을 기록하고 있다.

처음에는 북쪽 이스라엘이 냉소하고 조롱하였는데

나중에는 다수가 돌이키고 참여하여 같이 즐거워 하였으니

결국 성공적으로 연장된 부흥운동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방인들도 유월절에 참여케 하였으며

솔로몬 왕 이후 이렇게 성대하게 절기를 지킬 때가 없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큰 즐거움이 임하였음을 보여준다.

 

물론 그들이 그 절기를 기쁨으로 지켰지만, 그 절기를 지킨 뒤에 주어진 기쁨은 더욱 컸다.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처음에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참여하였으나

그들이 순종한 결과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며 나중에는 기뻐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그러므로 여기 모인 사람들이 자기 제물로 드릴 송아지나 양도 많은 숫자가 공급되었을 것이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 제물을 강조한 것은 결국 그 일이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예표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회 초기에 성결 문제에 있어서 부끄러움을 당할 정도로 일반 회중보다 타락했으나

인간적인 외적 요소는 생각하지 않고 겸손히 순종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이제 백성들을 위하여 축복함으로써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존귀한 위치에 서게 된 것이다.

 

 

3. 결론

 

유월절과 두 번째 유월절은 모두 다 성경에 나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철저히 연구를 하여서 여기서 내포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유월절의 내용은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이 들었지만

두 번째 유월절의 이야기는 거의 듣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 두 번째 유월절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여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세대에 어떤 관련이 있는 지 알아보자.

 

①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된 자 ;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면 부정한 것과 조금도 타협을 하면 안되는 것이다.

부정한 것과 타협을 하는 것은 맑은 물에 검정잉크를 떨어 뜨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금방 오염이 되어 버린다.

요일 1 : 5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1 : 6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1 : 7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 : 8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1 : 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1 : 10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일 2 : 4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2 : 5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2 : 6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그래서 우리는 매 순간마다 우리의 삶을 점검하면서

내 자신이 죄로 오염이 되어 있는가 늘 반성을 하여야 한다.

죄로 오염이 되면 맑은 정신이 되지 못하고 미혹된 심령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신앙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살전 5 : 23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 3 : 13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눅 1 : 6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엡 1 :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벧후 3 : 14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계 14 : 5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딤전 6 : 1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② 먼 여행 중에 있는 자 ;

우리는 하나님과 대화를 할려고 하면 언제나 하나님과 가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멀리 있으면 죄악 가운데 빠지기 쉽기 때문에

언제나 하나님을 내 마음에 모시고 죄를 짓는 생활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영적으로 사람이 먼 여행 중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언제나 빨리 회개를 하여 하나님께로 즉시 돌아와야 한다.

하나님과 자꾸만 멀어지면 영적으로 무뎌진다.

그래서 나중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하여야 하는 것이다.

롬 6 : 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약 1 : 14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히 3 : 10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딤전 4 : 1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도 항상 거룩한 삶을 영위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거룩한 행실이 우리 속에 있도록 날마다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여야 한다.

 

벧후 3 : 11-13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유 1 : 14아담의 칠 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유 1 : 20-21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벧전 1 : 15-16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벧전 2 : 5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롬 12 :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6 : 19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롬 6 : 22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고전 1 : 2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엡 4 : 2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딤전 4 : 5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히 2 : 11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히 12 : 14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그러나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 진다고 하였으니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유월절을 지켜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인 것이다.

또한 유대인 뿐만 아니라 타국인(이방인)이 너희 중에 거하여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하라고 하였다.

본토인이나 우거한 자나 다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이방인인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주어졌음을 극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하겠다.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롬 1 : 16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갈 3 : 28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행 19 : 10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롬 3 : 9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고전 12 : 13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나는 두 번째 유월절을 공부하면서 “이 늦은 유월절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를 조용히 생각하게 되었다.

마치 아파트 계단의 경우처럼 여호와의 일곱 절기를 생각할 때마다

반드시 이 사건(유월절)이 지나가고 난 다음에 다음 사건(무교절)이 있음을 엿볼 수가 있다.

① 유월절(1월 14일) → ② 무교절(1월 15일~21일) → ③ 초실절(1월 16일) → ④ 오순절(맥추절=칠칠절=3월 6일) →

⑤ 나팔절(신년절=7월 1일) → ⑥ 속죄절(7월 10일) → ⑦ 초막절(장막절=수장절=7월 15일~21일) 순으로 되어 있다.

반드시 유월절의 사건이 일어나야 무교절의 사건이 일어나고, 그 다음에 초실절의 사건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유월절에서 곧 바로 초실절이나 나팔절로 갈 수가 없다.

그렇게 우리가 무질서하게 하나님께 갈 수가 있다면 그 사람은 강도요, 절도인 것이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기의 순서대로 한 계단씩 올라 가야만 한다.

 

요 10 :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10 : 2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10 : 3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10 : 4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10 : 5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10 : 6예수께서 이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셨으나

저희는 그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10 : 7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10 : 8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0 : 9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 10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0 : 11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0 : 12삯꾼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10 : 13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10 : 14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0 : 15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한계시록의 내용에서도 반드시 문들을 통과하여 갈 수 있음을 말하여 주고 있다.

계 22 : 14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늦은 유월절과 늦은 무교절이 성경에 기록 된 것으로 보면

늦은 초실절도 당연히 지킨 것(?)으로 추리를 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늦은 무교절(2월 15일~21일) 안에

안식 후 첫 날인 늦은 초실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늦은 무교절을 다 지키는 것은 늦은 초실절을 다 지키는 경우에 해당된다.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든지 할찌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11 이월 십사일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12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민 9장)

 

15 이월 십 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케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16 규례대로 각각 자기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좇아

제사장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대하 30장)

13 이월에 백성이 무교절을 지키려 하여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니 심히 큰 회라(대하 30장)

 

이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늦은) 유월절을 통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늦은 절기들을 연상 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① 늦은 유월절 → ② 늦은 무교절 → ③ 늦은 초실절 → ④ 늦은 오순절(맥추절=칠칠절) →

⑤ 늦은 나팔절(신년절) → ⑥ 늦은 속죄절 → ⑦ 늦은 초막절(장막절=수장절)의 순서를 상상할 수가 있다.

위의 절기들을 하나씩 거쳐야 만이 우리가 진실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위의 절기들을 보면 하나같이 그 절기의 날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같이 그 절기의 날짜가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모두 다 절기마다 고유의 날짜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시간표에 있어서 날짜는 성경적으로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이것을 무시하면 절대로 안된다.

여러분이 날짜를 무시한 것 만큼 하늘나라에 들어갈 확률이 적어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에 기록된 이 날짜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인 것이다.

마 5 : 19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그래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손과 마음을 놓고 기다리면(?)

절대로 안되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정석(定石)이 아니다.

노아와 롯의 때처럼 인자의 때에도 마찬가지로

심판의 날짜를 알고 있는 노아와 롯과 같은 자가 의로운 자인 것이다.

우리는 노아처럼 5가지의 의로운 면이 나타나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창 6 : 8-9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 : 22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

창 7 : 5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노아처럼 여호와께 은혜를 입고, 의인이 되고, 당세에 완전한 자가 되고,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노아에게 심판의 날짜를 알려 주듯이

우리에게 휴거의 날짜를 성령의 영감으로 알려 주시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 살펴보면 우리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이 다 성취된 것을 알 수가 있다.

실제로 이 절기들이 시간이 지나간 것처럼 모두 다 성취되었다.

이것은 예수님의 초림과 관계된 사건들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면 이 마지막 때에 재림과 관계된 나팔절, 속죄절, 초막절의 관계를 생각하여 보자.

1992년도에 나팔절은 9월 28일(월)인데 10월 28일(수) 날 전세계에 늦은 나팔절이 전하여 졌다.

만일 그 날 전세계에 전하여 지지 않았다고 한다면 우리는 또 다시 나팔절을 사모하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나팔절이 온전히 이루어 져야만이 속죄절로 넘어갈 수가 있기 때문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나팔절을 거치지 않고서는 절대로 속죄절로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때에 늦은 나팔절의 성취를 이루었다(1992년 10월 28일)고 믿기 때문에

우리는 늦은 속죄절을 기다렸고, 그 후에 늦은 초막절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마지막 때에 속죄절은 어떻게 성취될 것인가?

그런데 공교롭게도 속죄절의 날이 2001년 9월11일 쌍둥이 빌딩의 폭파로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정말로 슬픔이 복받쳐 오르는 시기였다.

거대한 두 빌딩이 마치 모래성으로 쌓은 것처럼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것을

매스컴을 통하여 모두 목격하였기 때문이다.

이 날이 공교롭게도 늦은 나팔절(8월 1일)이 난지 10년 째 되는 해였다.(8월 10일)

8월 1일=1년, 8월 2일=2년, ..., 8월 10일=10년으로 수가 나온다.

 

지금은 늦은 초막절 끝날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하실 기약이 다 되었다.

정말로 성경적인 근거가 너무나 충분하게 증명이 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면 정말로 할 말이 없을 것이다.

합 2: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우리는 두 가지를 앞으로 추론해 볼 수 있다.

1992년 10월28일이 과연 늦은 나팔절(휴거 시작점)인가?

아니면 지금까지 알려온 것처럼 시한부종말론자들이 지껄이는 가짜인 엉터리인가?

정확한 답은 하나님이 갖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진짜이면 조만간 휴거 사건이 있을 것이고,

아니면 세계 역사는 아무 일 없는 듯이 또 다시 10년, 20년,...,100년 이상으로 흘러 갈 것이다.

지금은 인터넷의 시대로 전 세계 인구의 10억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급속도로 예전과 달리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단 12 : 4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예수님 오시는 소식을 듣지 못하였다(?)고

하소연할 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이 예수님의 재림의 소식을 듣지 못한 것은

① 현대인이 사용하는 인터넷의 환경을 몰라 게을러서 못들었거나,

② 날짜를 이야기하면 미혹된 것(?)으로 생각을 하였거나,

③ 아예 재림에 관심이 없어서 못들은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은 모두 다 하나님 앞에서 용납될 수가 없다.

 

정말로 주님이 오시는 긴박한 이 때에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지금 이 세대에 돌아 가는 것을 보면 피부에 와 닿는 것이다.

마지막 때의 말씀이 저절로 지금 우리 세대에 적용이 되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가 있다.

딤후 3 : 1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3 : 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3 : 4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3 :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출처 : 휴거와 7년대환란
글쓴이 : 사랑하는자들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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