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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

[스크랩]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by 샬롬♡예루살렘 2014. 8. 28.

 

 

제가 젊을 때 청년부 예배를 볼 때 였습니다. 

 

목사님은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장면에서

저는 너무나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저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것으로 제 마음으로

말씀이 파고드는 것이었습니다.ㅜㅜ

 

에배내내 파고드는 이 두려운 말씀에

예수님 저보고 목사되란 말입니까? 하고 물어 보았지만..응답은 전혀 없었습니다.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러세요? 여쭈어봐도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ㅜㅜ

 

저는 예수님께 삐져 있었습니다.

예수님 사랑한다는 생각은 눈물 한방울도 없었습니다.

목사가 되라는 말은 아니구나..안심하면서^^

왜 그러셨을까? 하고는 이 이상한 경험은 제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결혼 후

산후에 후유증으로 처가집에서 요양중인 아내를 보려고

장거리 운전을 매일 하게 되었습니다.

 

운전중에 내딴에는 예수님 좀 잘믿어보려고 목사님들의 설교테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김요석목사님의 간증테입을 듣게 되었고..

저는 그 간증테입이 너무 좋아서..5개의 테입을 번갈아가면서

100번 이상을 들었습니다.

 

그 테입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을 때마다..왜 그리 좋은지..

이 말씀은 예수님이 저에게 주신 레마였던 것입니다.

 

예수님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가페 그 거룩한 사랑으로 예수님을 사랑할 수는 없지만..

자격도 없지만..필로세 우정으로는 에수님을 사랑합니다.

 

그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저는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나를 바라보면서..저는 절망 하였습니다.ㅜㅜ

 

저는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마음은 생겼지만..마음으로는 예수님만 사랑하고 싶은데..

세상을 사랑하는 내 속에 또다른 나에게 저는 늘 지고 있었습니다.ㅜㅜ

 

6년전 5월 어느날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아내를 고쳐보려고 하였던 내 모든 수고가 절망으로 다가온

모든 것을 포기한 그날 밤에..

하나님 원망으로 밤을 새우다 새벽 5시에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러시는지 물어나 보려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방언이 터지고 통변이라는 이상한 말이 내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악한자야 내가 너같이 악학자들을 구하라고 너를 불렀느니라!!

 

그리고 30분동안 구역질에 가래에 피까지 섞여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통변이 계속 되었습니다.

 

내가 속히 갈것이다.

너는 이것을 전해라....

너와같이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자들에게 외쳐라.

돌이키지않으면 내가 토하여 낼 것이라 외쳐라.

헐벗고 굶주리고 눈멀고 가련한 노숙자같이 살고있는 내 자녀들을 구하라.

너는 그들과 같은 자니 그들을 구하라!!

 

너무나 놀랐지만..부인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사랑 하였지만 동시에 세상을 더 사랑하던 자였습니다.ㅜㅜ

내가 생명을 다해 아내를 사랑하면 설마 천국은 데려가 주시겠지..

기대를 하였지만..하나님은 단호 하셨습니다.ㅜㅜ

 

15년동안 아내 간병에 생명을 걸어도..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ㅜㅜ

예수님만 사랑하지않으면 토하여 낼 것이라고..엄히 꾸짖으셨습니다.ㅜㅜ

 

그리고 그날밤부터 우리가정은 예수님을 기다리는 가정으로 변하였습니다.

매일 말씀보고 아내와 함께 기도하고 찬송하고 곧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도하고 말씀보고 찬송하여도..내 속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ㅜㅜ

기도만하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모든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해 주시는데도

내 마음 속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ㅜㅜ

 

오히려 제 마음에 예수님은 사랑을 강요하며 따라다니는 스토커같은 존재 였습니다.ㅜㅜ

예수님 여유가 있어야지 사랑도 할게 아닙니까?

이렇게 코너에 몰아놓고 밀어 부치시면 어떻게 예수님을 사랑합니까?????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줄 알았는데..

저는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고 있었습니다ㅜㅜ

매일 차 핸들을 옆으로 꺽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수도없이 느끼면서도..

예수님을 만난자로써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ㅜㅜ

 

그런데..

분명 내일이면 끝장이 날 것이라 생각했는데..이상하게 넘어가 지더라고요...

매일 하루하루 살아있는게 이상한 생활 중에도

저는 환경과 관계없이 점점 예수님을 더 사랑하기를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예수님으로 목말라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간절히 찾고 찾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싶어서 몸부림을 쳤습니다.ㅜㅜ

 

그러던 어느날

아가서 설교를 듣던 중 예수님이 술람미 여인에게 하시는 말이

마치 저에게 하시는 말로 들렸습니다.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시는게 피상적 언어가 아닌 마음으로 느껴 졌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몇주 후

화장실을 가고 있는데..

예수님의 사랑이 살모시 나비같이 제 마음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형언할 수없는 평화와 잔잔한 사랑이 제 마음으로 들어 왔습니다.

 

예수님 저도 예수님 사랑해요..

조용히 눈물을 흘리면서 찾아오신 말할 수없는 평화와 사랑에 한참을

가슴을 부여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깊이 온전히 예수님을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한순간도 예수님 생각을 놓치지않는 그런 깊은 사랑의 갈망이

내 마음 속에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예수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픈 갈망에 목마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타는듯한 갈망과 목마름의 긴 시간의 기다림의 끝에

예수님은 제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불타는 사랑이 제게 찾아 온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예수님을 사랑하는 불타는 마음이 저를 사로 잡습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이제는 예수님 이외에는 그 어떤 소망도 제게 없습니다.

고난중에 한걸음 한걸음 예수님을 향해 나가게 인도하심 따라

제게 있는 수많은 길들을 보지못하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을 향해서만 가도록 인도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부어주시는 예수님을 향한 갈망과 사랑의 인도함따라 더 예수님께로,

예수님의 더 깊은 사랑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매일 만족과 감사를 주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더 많이, 더 깊이, 온 마음으로 예수님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을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는 순결한 신부로 예수님을 기다릴께요~~

 

너희가 아무리 나를 사랑하여도 햇빛에 비취는 달빛의 사랑이니라~~

 

사랑한다 내 아가야들아~~너무 너무 많이 너희들을 사랑한다~~

내가 속히 갈 것이니..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절대로 놓치지 말아라.

 

내 사랑하는 신부들아~~♥♥♥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구요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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