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여호와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성구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는 말씀에 적용시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를테면, 예배시간이 총 2시간이라면, 그 2시간 안에 드려지는 사도신경, 주기도문, 교독문, 찬양, 기도 등의 모든 고백의 내용들에 내 마음의 진심을 담아 하되, 단 한자라도 무의식중에 내 입술과 내 마음이 따로노는 순간을 없에는데 마음을 쓰고 집중하여 예배하려고 하고요.
사실, 이렇게 하려고 결심한 것이 수년 전에 있었던 일이었는데요. 예배를 허트게 드리지 않겠다는 그 결심을 한 후에 깨달은 것은 예배시간 내내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고, 드려지는 모든 기도와 찬송의 가사에 내 마음을 합하여 고백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잘 안되는지를 알게 되더라구요...
어째든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과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기를 해서, 처음에는 2시간의 예배 중 15분의 온전한 집중과 진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점점 17분, 25분, 30분, 40분, 45분....... 이런식으로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 과정이 오더라구요.
그런 후, 정말 2시간 동안 드려지는 거의 모든 찬송과 기도를, 집중하여, 모든 입술에서 나오는 가사와 기도의 내용에 마음의 진심을 담아 고백할 수 있게 되는 순간이 오긴 오더라구요.
그 당시 예배를 거의 매일 드리는 기간이었는데요, 예배의 전시간을 온전히 집중할 수 있기까지 시간은 걸리지만, 지나고 나니 마치 군사 훈련을 받은 그런 느낌은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배를 온전히 드리는 연습을 계속적으로 하게 되면, 점차적으로 내 개인의 기도와 찬송에 있어서 그 돌파의 힘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고요..
갑자기 이전에 어떤 외국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많이 웃었던 이야기가 떠오르는데요..
영어권의 목사님이셨는데, 마귀가 성도를 미혹하고 유혹하고 넘어지게 하고 괴롭히잖아요.
그러나 마귀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범위 안에서만 역사하는 존재일 뿐인데요. 그 목사님이 설교하시길, 마귀는 성도를 단련시키는 Dumbbell 일 뿐이다.
이렇게 설교를 하셨는데요. Dumbbell 은 아령이란 뜻이 있으면서 동시에 멍청이, 바보라는 뜻으로도 쓰이는 단어인데, 그 목사님이 표현하신 요지는, 마귀는 아무것도 아니요, 단지 그의 방해는 성도를 영적으로 강하게 단련시키는 아령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라는 표현을 하신 것이었어요.
그런데 이 Dumbbell 이란 단어가 멍청이란 뜻도 되니까 마귀는 멍청이라는 뜻이 동시에 되어 회중들이 막 웃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
제가 처음 위와 같은 결심을 하게 되었을 때의 동기는 예배라도 성공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예배를 성공하지 못하는데 영적으로 무엇인들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고 열심을 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앞으로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림에 있어서 어떤 마귀의 방해와 훼방이 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건의 연습을 멈추지 않고 승리하시기를 함께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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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ersaday.com/Months/04/0406.aspx>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 시편 11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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