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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

[스크랩] 방주는 완성되었건만...!

by 샬롬♡예루살렘 2015. 7. 23.

방주는 완성되었건만...!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후 5:14)

전혀...
전혀...
죄없는 주님이
저주받아 죽을 이유가 전혀 없는
죄와 상관없는 주님이
저주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짊어지신 죄가 저주받아
진노를 부어
형벌받고 피흘리고 죽으셨다.

죄에 대한 형벌도
저주도
진노도 끝났다.

죄많은 나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내가 그렇게 저주받고 죽었다.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다.

내가 내 죄로 인해
받을 저주와 형벌을 보고
놀라고 슬퍼하며....

심히 고민하여 죽게되어...
이 저주를 피할 방법이 없느냐고
이 저주의 잔을 마시지 않고 자나갈 수 없느냐고
처절히 심한 눈물과 통곡으로 세번 간구해 보았지만....

"정녕 죽으리라"는 공의의 심판은
'너는 정녕 죽어야한다'는 말씀뿐이었다.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길이 없었다.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 드리기로 했다.

잡히고
심문받고...

내 의(옷)는 벗겨지고
120대의 채칙에 찢기고 찢겨 뼈가 드러났다.
짓밟히고 침뱉었으며 가시관이 씌워졌다.
막대로 치고 주먹으로 쳤다. 

십자가를 지고
채칙맞으며 넘어지고 뒹굴며 골고다에 올랐다.
손과 발에 못박혀 매어달린 여섯시간...
1분1초까지 뻣속까지 파고드는 형벌의 시간은
영원처럼 길었다.

지옥같은 고통의 불길에 혀는 가랑잎처럼 말랐고
흑암의 사망권세 속에 버림받을 때
나는 절망으로 부르짖었다.

나는 그렇게 죽었다.
나는 그렇게 죽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그래서 그렇게 죽었다.

진노와 형벌이 다한후에
호리라도 남김없이 다 갚아지고
나는 죽었다.

"죄와함께 죄의 몸이 멸해졌다"

멸해지고 죽어진 빈그릇에
기뻐 받으신 향기로운 번제로 드려진 사랑하시는 아들을 부어주셨다.
주님의 의로운 생명을 부어주셨다.
주님의 심장을 부어주셨다.

내 피는 참돤 음료로다"

나는 그렇게 죽었음으로... 내 죄는 기억하시지 않음으로...
부어주신 '그리스도만'이 되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로만 보신다.
온전한'그리스도만'이 되었기에 '하늘에 앉히셨다'

그 믿음
그 순종
그 사랑....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드린 그 생명을
다 부어주시고....

주님은 빈손으로
차디찬 시체되어 무덤에 드셨다.

부어주신 그 의로인해
주님과함께 부활되었다.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고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드렸다.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받으신바 되셨다. 할렐루야~~
하늘에 앉히셨다.

모든 사람이 죽었고 모든 사람이 드렸다.
모든 사람을 받으셨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죽었고 드렸고 받으셨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눈을 떠서 바라보는 순간
나의 것이 된다.

"...쳐다본즉 살더라"(민21:9)

십자가에 달려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신
주님을 바라본 자마다 살아납니다.

값없이
선물로 받는다.
오직 믿음으로...!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롬3:27)

십자가 우편의 강도가 한 것이라고는
믿은 것 뿐이다.

강도만나 거반 죽게된 자가 무엇을 할수 있었는가...
현장에서 잡힌 여자가 무엇을 할 수 있었는가...
탕자가 무엇을 할수 있었는가...
소경이.. 중풍병자가... 문둥병자가 무엇을 할수 있었는가...
죽은 나사로가...죽은 청년이 무엇을 할수 있었는가...
다만 들었고 믿었을 뿐이다.

그래서
의로운 자가 힘들다.
자기 공로가 있는 자가 힘들다.
지혜로운자가 힘들다.
지식이 많은 자가 힘들다.
부자가 힘들다.
자랑할 것이 있는자가 힘들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의에 굶주린 자
마음이 청결한 자
마음이 온유(겸손)한 자
어린아이 같이 단순한 자
목마른 자가 받는다.

자기 의에 절망한 자
자기 지혜에 절망한 자
자기 지식에 절망한 자
자기 능력에 절망한 자
자기의 모든 것에 절망한 자가 받는다.

그래서 은혜임을 안다.
그래서 선물임을 안다.
그래서 값없이임을 안다.
그래서 긍휼임을 안다.
그래서 오직 믿음으로임을 안다.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계명과 율법
그 공의의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본 자만이
믿음으로 바라보게 된다.

죄로인해 애통하는 자는
속죄 제물로 죽은 주님을 바라보게된다.

의로인해 애통하는 자는
번제제물로 드려진 주님을 바라보게된다.

그 의로운 심장의 보혈을 부으사
"그리스도만"이 되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결코...정죄함이 없나니..."

내가 죽었기에 번제로 드려진 심장을 부으신 "그리스도만"이 되었고
온전히 의로우신 "그리스도만"이기에
하늘에 앉히셨다.

단번에 드려진
한 영원한 제사
그 안에서
안식을 누리게 된다.


나는 죽었고

그리스도만

하늘에 앉히셨다


아멘!


 

ps:

믿음이 무엇인지도
은혜가 무엇인지도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리라"고...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산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영이요 생명인 말씀을 받는 믿음을 말합니다.

생명이 싹트고 자라면 변화가 없겠는지요...?
산 믿음은 주님의 말씀 곧 주님의 영과 생명과 연결된 영혼입니다.

영이요 생명인 말씀을 먹는 만큼 자랍니다.
모든 식물처럼 햇빛은 받기 위해 해를 향해 잎파리를 펼치듯
바라보는 만큼 먹으며 자랍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자들은
그 사랑 그 생명 받음으로 감사하는 자녀들은
자신의 어떠한 행함도 말하지 않습니다.
설령 주님이 나를 통해 무엇을 하셨다 하여도 자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숨깁니다.

이미 죽어 장사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으리요
오직 한분 사시는 주님이 하신 것이기에
내가 한것 처럼 말하는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설령 그날에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지라도
주님 발앞에 벗어드릴 것입니다.
이 말을 쓰는 순간 가슴에서 솟아오른 눈물이 고입니다.

값없이 받은 은혜때문입니다.
받을 자격이 전혀없는 자에게 베푸신 사랑때문입니다.

주님
주님 값없이 부어주신 그 사랑때문에
그 사랑 알기에 그 사랑 잊을 수 없고
그 사랑 떠날 수 없습니다.

주님 사랑하기에
그 사랑 때문에
주님 기뻐하는 일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목숨을 다해 섬기신 주님...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세세무궁토록 영광 받으소서...


아멘!

 
2007. 04. 14  20:40

청천홍심

 

 

 

 

출처 : 김베드로의 외침
글쓴이 : 백합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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