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메모노트 ♡

[스크랩] “아, 귀가 있는 자여, 제발 들으라!”(하워드 피트만)

by 샬롬♡예루살렘 2012. 4. 30.
 

“아, 귀가 있는 자여, 제발 들으라!”(하워드 피트만)


  천사들이 내가 지상 세계에서 활동하는 악령의 모습을 충분히 봤다고 생각했을 때 우리는 차원의 벽을 통해서 다시 둘째 하늘로 돌아왔다 그 때, 나의 수호천사는 이제 삼층 천 방향으로 나를 인도하였으므로 나는 참으로 기뻤다. 내가 늘 가고 싶었던 곳은 삼층 천이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나에게는 육신의 생명이 가장 큰 관심사였던 것이다.


  순식간에 우리는 지극히 아름다운 곳에 이르렀다. 이미 둘째하늘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말했으니, 이 아름다운 곳에 온 내가 얼마나 놀랐겠는지 상상이 갈 것이다. 하나님은  곳이 왜 아름다운지의 기억을 갖고 가지 못하도록 하셨는데,  가 기억하는 것이라면 그곳은 내가 본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이다. 터널이나 차도, 골짜기, 또는 고속도로처럼 보이는 곳이었다. 그곳에는 휘황찬란한 빛이 있었고 보이지 않는 보호막으로 둘러 쳐져 있었다. 나는 이 보호막이 곧 성령의 보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터널, 도로, 골짜기, 혹은 무슨 단어로 표현하던, 거기를 걸어가는 자들은 사람처럼 보였다. 내가 나의 수호천사에게 그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본향으로 가는 성도들"이라고 말을 해주었다. 그들은 바로 세상에서 죽어 이제 본향으로 들아가는 크리스찬들의 영혼이었다. 각 성도에게는 적어도 한 명의 수호천사가 동반하고 있었고, 어떤 이들에게는 한 무리의 천사가 함께 하고 있었다. 나는 왜 어떤 성도는 한 명의 수호천사만이 있고 어떤 이들은 여럿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나는 성도들이 본향으로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길을 지켜보았다. 여기 지구에서 삼층 천으로 가는 길이 있는 것이다. 나는 오로지 '인정받은' 영혼들만이 그 터널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코 악령은 들어올 수 없다.


  나의 수호천사가 본향으로 가는 성도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쳤을 때, 내가 그 터널 안으로 들어서려 했지만 천사는 나를 막았다. 그는 우리가 터널 옆으로 지나가야 하며,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나는 터널을 따라서 터널 바깥으로 여행하였다. 우리가 이렇게 터널 옆으로 여행할 때는 생각의 속도로 가지 않고, 마치 구름 위에 있는 것처럼 여행하였다. 다시 말해, 구름은 없었지만 우리가 여행하는 방식은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는 터널 안쪽에서 언제나 움직이는 성도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모습이 모두 사람이었으나, 인종, 나이, 또는 성별을 구분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투피스 같은 옷을 걸치고 있었다. 블라우스나 셔츠같은 것과 바지로 되어 있었다. 옷의색깔은 파스텔, 베이비 블루(엷은 푸른색)였고, 투피스 중에 하나는 다른 것보다 더 연했다. 파란색이 너무도 연해서 거의 흰색에 가까웠다. 내가 그때 깨달은 것은, 내가 보고 있던 성도들이 첫 번째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아직은 영광스러운 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성도들과 함께 터널 속을 갈 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으나, 우리의 목적지가 그들과 같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마음이 나아졌다. 무엇보다도 나의 육체의 생명이 연장되려면 내가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까지도 육신의 생명이 나에겐 가장 중요했던 것이다.


  여행을 계속하면서 나는 곧 악령들의 수가 적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커다란 문들이 눈에 들어왔고, 문에 다가갈수록 악령들의 모습은 점점 더 멀어졌다.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더 이상 악마는 보이지 않았다. 삼층 천의 입구는 이층 천 쪽으로 열려 있지만, 마귀는 가까이 올 수조차 없게 된 것이다.


  천사는 나를 들여 보내주지 않고, 일단 입구 한쪽에 서있게 했다. 그는 나에게 그곳에 남아서 성도들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구경하라고 말했다. 성도들이 천국을 들어서는 것을 보면서 나는 이상한 것을 하나 느꼈다. 즉, 그들은 오로지 한 명씩만 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둘이서 함께 들어가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나는 이것에 대해 궁금했지만 설명을 듣지 못했다. 세상에 돌아온 후 오랫동안 이에 대해 연구를 해보았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것은 한 개인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각 개인은 자유 의지로 선택을 했던 것이다. 기억하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우리는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성도들이 한 명씩 들어가고 있을 때, 나는 왜 내가 묻고 싶은 일을 허락받지 못하고 있는지 궁금하게 여기고 있었다. 나는 하나님 앞에 가서 청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간절해서, 그때 지켜보고 있던 장면의 의미를 그만 놓치고 말았다. 그것은 너무나 중요해서 성령님이 직접 말씀해주셨다. 나는 50명의 성도가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지만, 내가 놓친 것은 그 시간대였다. 이 50명의 성도가 지구에서 죽을 때, 1950명의 다른 사람들도 같은 시간대에 죽었다. 즉, 2000명 중 50명만이 천국에 가게 된 것이다. 나머지 1950명은 그곳에 없었다.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오직 2.5%만이 천국을 가는 것이다! 97.5%는 천국을 가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현 세상의 모습이란 말인가? 지금 세상사람 중 97.5%는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이것이 우리가 현재 처해 있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시대를 그대로 대변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인들은 입으로만 믿는 자들이고, 마음으로 행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시작 부분에서 나는 그 누구도 내 말을 믿으라고 설득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나는 마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이 이야기하신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제시하고 싶다. 이 장을 자세히 읽어보면, 복음을 들은 4명의 사람 중 3명이 그것을 거절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어찌 되었거나 75%이다. 다시 말해서 복음을 들은 사람들 중 4분의 3이 그것을 거절한다는 것이다! 슬픈 사실은, 복음을 거절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자신이 거절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은 사탄의 거짓말을 듣고 속고 있는 것이다. 流湧?사탄에 의해, 진리가 아닌 것을 믿도록 속임을 당해서 결국 복음을 거부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복음을 듣고도 거절한 75%와, 진리를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는 이들을 합친다면 현존하는 사람의 97.5%가 복음과 상관없는 셈이 되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깊이 생각해보니, 나는 주님이 왜 라오디게아 교회에 구역질을 느끼셨는지 이해할 수가 있었다. 또한 마태복음 7:22-23에 많은 사람들이 심판 날에 주님 보좌 앞에 서서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라고 말하였을 때, 주님은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성경에서 때때로 주님께서 아주 중요한 진리를 밝히려 하실 때, 그는 “누구든지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읽다가 이 구절을 발견하게 되면, 그 뒤에 오는 말씀을 아주 조심스럽게 해석하기를 바란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절은 주님의 말씀에 중요한 통찰력을 주며, 마치 학생에게 강의를 하다가, 특별한 내용을 얘기할 때 선생님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내가 전하고 있는 이 메시지의 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는 강조하거니와 당신이 들을 수 있는 영적 귀가 정말 있다면, 제발, 들으라! 내가 오늘날의 교회에 대해 하는 말을 들으라! 주님이 직접 현대 교회가 라오디게아 교회(요한계시록 3:22)와 같다고 하셨다. 교회는 자신들이 건강하며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나, 실상 그들은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벌거벗은 것이다! 내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들으라!자신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영원한 지옥의 떨어질 형벌의 문턱에 서있다!! 너무 많은 이들이 입으로만 하다님을 안다고 말하나 실제로는 눈이 멀어 있다! 마귀는 그들을 너무 완벽히 속였기 때문에, 그들은 무신론자와 다름이 없다. 이 입술로 다른 사람들을 속일지언정, 주님을 속일 수는 없다. 그들의 마음이 세상으로 향하고 있는 한 그들은 영원한 형벌의 위기에 처해 있다. 성경이 우리에게 밝히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있는 곳에 그의 보물도 있다는 것이다. 마음이 새상에 남아있는 자는 영혼을 보물로 간직할 수 없다. 이제 나는 저 세상의 목소리로 당신에게 부르짖고 싶다. “아, 귀가 있는 자여, 제발 들으라!!!”


(이 내용은 하워드 피트만의 책 “플라시보”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겸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