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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신앙일기 ♡

201x년 x월 x일 (똥과 같은 우리의 예배)

by 샬롬♡예루살렘 2012. 3. 12.

 

 

 

성경 빌립보서를  들으면서 나는 오늘 새벽에 목사님께 보낸 예배 회복에 대한 메세지에 관한 생각에 빠져 들었다.

 

 

또한, 자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싫어하고 먹을 수 조차 없는 더럽고 가증한 것들로 밥상을 채워 하루에도 수십번 코 앞에 들이밀 때, 그 아버지가 그 밥상을 보기에 얼마나 힘들고 괴로우며,  그 더럽고 악취나고 가증한, 못먹을 물체들을 보고 냄새 맡기에도 지쳐 토해 내겠는가에 대한 묵상으로, 우리의 형식적인 예배가 바로 하나님 아버지를 그렇게나 힘들게 하는, 피곤하고 역겹고 더러운 사단의 놀음일 뿐임을 나는 마음으로 공명하게 되었다..

 

 

아침, 점심 저녁마다, 1년 365일, 매번 밥상에 똥을 가득 담아 아버지에게 올리는 자녀.

똥이 더러운 줄 알면서도, 좋은 음식 만들 시간이 없다고,

힘들다고,

똥과 코딱지와 바퀴벌레와 쥐를 잡아 상에 올려 아버지 하나님께 드시라고 올리는 자녀.

 

 

 

회개하지 않고 예배하는 자,

 

 

전심을 다해 예배드리지 않고

 

 

건성건성 마음 중심을 다른 곳에 도둑맞은 자가 드리는  예배.

 

 

 

양들에게 씻어야 (회개하고 예배드려야 함을) 하는 것을 가르치기를 잊은 목사님,

 

 

회개하지 않고 세상 죄악의 열매들을 그대로 갖고 예배드리면서도 자만하며 예배하는 자.

 

 

 

이런 사람들이 드리는 끊임없는 예배는

 

 

 

하나님께 마치 똥과 오물을 드시라고 매번 상을 들이미는 것과 같은 괴로움을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를 낮은 마음으로,

겸비한 마음으로,

온 맘과 뜻과 정성과 힘 다해

집중하여

 

 

우리 모두 드려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더이상 힘들지 않으시도록,

 

 

우리의 더럽고 형식적인, 사랑없는 예배에 치여

 

 

더이상, 이 더러운 밥상을 먹을 수 없으셔서,

 

 

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왔으니,,

 

 

 

우리, 눈물과 참회의 마음으로 (참회의 마음 주소서, 예수님, ㅠㅠ)

 

 

주님을 힘들게 하지 말아요..

 

 

 

<신명기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예수님, 잘못했어요..  변화되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