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일, 주일.
<빨래줄 위의 나>
빨래줄에 널려 있는 빨래처럼
나는 널려 있습니다.
고난의 줄 한 가운데에
빨래처럼 힘 없이,
받침없이,
축,
늘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새롭게 변화되려나 봅니다..
깨끗하고 곱고
향긋한 존재처럼 되고자
빨래줄에서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말리는 과정을 지나고 있나 봅니다...
--------------------------------------------------------
한줄 묵상: 죽지 않은 재물은 구약 때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다...
오늘 예배 설교 본문: 갈라디아서 2: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나는 아직 죽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내가 죽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나를 받고 싶으셔도
죽지 않은 나를 받으실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무명 신앙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온맘다해 찬송동영상> (0) | 2012.04.12 |
---|---|
2012 04 10 (원통하고 비통하고 마음이 상한자를 위한 시편 142) (0) | 2012.04.11 |
기도제목을 나누고 싶습니다. (0) | 2012.03.22 |
201x년 x월 x일 (똥과 같은 우리의 예배) (0) | 2012.03.12 |
201x년 x월 x일 (잘못된 찬양 습관) (0) | 2012.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