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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신앙일기 ♡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빛으로, 앞으로 그리고 주님의 찾아오심)

by 샬롬♡예루살렘 2012. 4. 14.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빛으로, 앞으로..-

 

 <At the Cross, Hillsong Music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ln0r7MJXw-w >

 

 

며칠 전에 인터넷에서 어떤 글을 접하게 되었다.

 

내용은, 산속과 동굴과 바위틈에 숨겨진 자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내용의 글이었다.

 

 

그 글을 읽고 며칠 후에, 나는 내 마음 속 어두운 동굴에서 누군가와 함께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제는 밖으로 나갈 시간인가?

 

 

주님께서 예비하신 그곳으로 나갈 시간인가?

 

 

그런 것 같다..

 

 

 

어제 밤(정확히 말한다면 오늘 새벽), 고린도후서를 루틴데로 듣고 잠자리에 들려고 했는데 고린도후서를 다 들은 후, 아가서 3장부터를 읽으라는 감동이 내게 다가왔다.

 

그래서 아가서 3장부터 성경듣기를 하고 있었다.

 

아가서 말씀 구절 구절을 주의깊게 들으며 주님께서 내게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심을 느끼며, 나에게는 눈물과 감동이 임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아가서 6장까지 거의 들은 후 나는 잠자리에 들었고, 얼마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주님의 이름을 마음으로  부르며 누워 있었다.

 

 

그리고, 주님께서 찾아 오셨다..

 

음성으로 그리고 실제로...

 

 

나는 기도 중에 주님의 임재를 느낀 적이 있고, 실제로 주님께서 형상으로 실제 내 옆에 오심을 느낀적은 있지만, 실제로 육의 눈으로 뵐 수 있는, 더 사실적이고 더 뚜렷한  임재하심으로는 주님 오심을 체험한 적이 여지껏 없었다.  그래서 주님께 의문 아닌 의문의 말을 속으로 되네었는데 나에게 이런 생각이 즉시로 임하는 것이었다.

 

주님께서 임하심을 내가 실제로 보게 된다면 내가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자각이었다.  실제로 주님의 임재를 육의 눈으로도 목격한다는 상상을 해 보니 내가 감당하지 못하겠구나가 바로 깨달아졌다...

 

주님께서 어제 밤 임하셨을 때, 장막에 대해 말씀을 꺼내셨었는데 나는 주님과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장막은 내가 오랜동안 주님께 구한 기도이기도 했었다.

 

 

 

주님, 사랑해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