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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는 메세지 ♡

[스크랩] 북한에 하나님께서 하신 일 - 탈북민 출신 사역자의 글

by 샬롬♡예루살렘 2012. 4. 17.
다음은 탈북민 출신 사역자 김성근 전도사님의 글입니다.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엿보게 하는 귀한 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길지만 함께 나눕니다.


... 탈북후 중국에서 5년간 살았다. 남한에 오도록 서원기도했다. 목사가 되겠다고...

그리고 한국으로 왔다. 수년간 한 선교단체에서 기도 모임에 리더가 되었다. 당장에 목사가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하나님께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떤 분에게 기도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충격을 받았다. 기도가 무엇인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 후 서원한대로 장신대신대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북한출신은 북한에 대해 기도할 때 마음에 아픔을 가지고 기도하게 된다. 겨울에 먹을 것보다 땔감이 시급하다. 쌀이 있어도 땔감에 없으면 에너지가 없어서 밥을 못해먹는다. 그러다가 이불을 태워 밥을 지어 먹는다. 그리고 다음날 얼어죽는다.

신학교에 다니며 북한에 먹을 것 주세요 땔감 주세요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날 북한을 향한 달라는 기도를 바꾸었다. 내가 기도한다고 하나님께서 주실 안주시는 것도 안주실 것 주실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하나님이 나에게 그림을 보여주셨다.

파란하늘 비온후 청명한 날이었으나 땅에 구름이 끼었고 사람들은 하늘을 보지 못했다. 어떤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늘은 원래 있었다. 사람들은 하늘을 못본다. 그런데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하늘이 열리고 기도하는 그들이 조금씩 하늘을 닮아가는 것이었다.

이 그림을 보면서 내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했지만 그전부터 북한을 위해 일하고 계셨다는 것이다. 우리가 할 것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일을 함께 하는 것이다. 내 뜻 내 의지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배우는 것이다. 나의 기도가 바뀌자 하나님께서 그동안 북한에서 무슨 일을 하셨고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실 것인지 열어주셨다.

김일성 독재체재 유지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70년대 후계자를 세울때 비이성적인 선택을 했다. 후계자로 자타가 인정하는 김평일이 있었다. 그러나 김일성은 김정일을 선택했다. 당시 김평일은 군사계통, 김정일은 선전부에 있었다. 그런데 김정일이 정치계에 입문하여 김일성의 말을 절대 가치기준화하기 시작했다. 아부한 것이다. 김정일은 김일성의 말 대로 했다. 김일성의 말을 모든 기준으로 삼고 사람들을 그 안에서만 실수하지 않으면 되는 사람들로 만들었다. 이렇게 김정일의 의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갔다. 그리고 반발하는 사람은 재판없이 사라져버렸다.

80년대부터 김정일이 꾸미는 일이 재미를 보기시작 했다. 김일성 절대화가 우상화가 되었다. 김일성 뱃지를 왼쪽 가슴 심장있는 곳에 달았다. 80년대 북한 사람들은 우상화작업을 저항없이 받아들였다. 북한 사람들의 진심이었다. 진짜 김일성을 경배했고 우상화라는 것을 의심못했다. 어릴때부터 한가지 가르침만 있었다. 영어 러시아 신문 읽을 줄아는 사람은 세상 소식을 접하고 전하다가 조용히 사라졌다.

90년대는 아예 김일성 신격화 단계로 넘어갔다. 김일성이 북한이다. 김일성이 종교가 되었다. 놀랍게도 김정일이 꾸미는 신격화 작업을 김일성은 받아들였다. 보통 사람이라면 부담스러울텐데 김일성은 그것을 누린 것이다. 94년에 김일성이 죽은후 김평일은 축출되고 김정일이 아버지 자리로 올라갔다.


그때부터 북한에 사람의 이성으로 이해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북한의 농산물 생산량이 김일성이 높아질수록 비례해서 떨어졌다. 소출이라는 것이 밭에서만 나와도 매년 380-400만톤 정도의 정상소출 이 되면 북한 주님들은 굶어 죽지는 않는 양이다. 그런데 계속해서 생산량이 떨어졌다. 자기들이 만든 종교의 탑이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김정일이 일을 안한 것은 아니었다. 김정일은 할수 있는방법을 다했다. 일손은 넘쳐났다. 비료, 땅도 다 뒤집고 ... 모든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 그런데도 정확하게 소출이 떨어졌다.


90년대 되어서는 배급이 마비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굶어죽어가면서도 장군님께 충성하지 못했다고 슬퍼하며 죽어갔다. 98년도 농업생산량이 제로가 되기 시작했다. 어떤 해는 놀라운 일이 있었다. 벼가 잘 자랐는데 가을에 수확하려고 했더니 논에 벼는 있으나 그 속에 알곡이 없었다. 공포, 무어라고 할 수없는 두려움이었다. 알고 보니 벼꽃이 필때 폭우가 내려 가을에 하나도 벼가 안열린 것이었다. 그후로 동네가 사라졌다. 마을이 벌판이 되었다.

내 누님 3명중 2명이 굶어 죽었다. 나는 부모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없었다. 그리고 중국으로 나왔다. 중국에서 머슴 살이부터 시작했다. 일은 죽도록했는데 그저 먹을 것만 주었다. 그래도 감사했다. 다시 곡물이야기 하고자 한다.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땅은 옥수수가 머리위였는데 건너편 북한의 옥수수는 무릎까지 자랐다. 중국 사람도 북한에 이러한 현상을 하늘의 재앙이라고 했다.


성경공부를 하다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난 30년간의 태풍 경로를 분석해보면 태풍이 올라오다가 휴전선 부근에서 모두 동해로 빠져 나간 것을 알 수 있다. 태풍이 북한으로 오지 않으면 가뭄이 들어 물이 모자랐다. 가뭄이 심하자 김정일은 댐을 방류하지 못하도록 지시를 내렸는데 그러자 태풍이 올라와 아주 큰 수해가 났다. 모든 일이 이런 식이었다. 기적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똑같은 땅덩이에서 한쪽은 과일과 채소가 너무 잘돼 뒤엎는데 한쪽은 소출이 나지않아 굶어 죽은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모두 성경에 예언된 대로이다. 1999년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이 비료를 달라는데로 다 주었다. 그래도 경작이 안되었다.

살펴보면 북한에 일어난 일들이 성경에 다 예언되었다.

너희가 만일 나를 떠나면 경고성 재앙으로 비를 안준다고 하셨다.

(신 28:15-17) 『[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16]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17]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그 다음에 염병과 질병을 퍼붓겠다고 하셨다. 북한에 무서운 콜레라가 왔다. 청진시 몇만명이 죽었다. 이질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신 28:22)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

어떤 사람은 약혼했으나 아내가 팔려가게 되었다. 자원해서... 먹고 살아야하니까... 많은 종자를 심어도 얻을 것이 없는데 자녀의 고기를 먹게 될 것이다라고 하신대로 되었다.

(신 28:53) 『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사람이 먹지 못하게 되면 온통 먹고 싶다 하는 생각밖에 못한다. 그래서 품에 안은 아기가 돼지나 송아지로 보여 삶아 먹은 사람도 있다.

(레 26:17)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의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탈북민은 미국 호주로 간 사람도 있지만 살기 힘들다고 한다. 중국이 낫다고 하기도 하고 북한이 낫다고 한다. 저주 속에 쫓는자가 없어도 도망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북한의 저주는 김정일 정권이 악해서 그렇게 된 것인가?

이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이지만 그리스도 밖의 하나님은 그러하신 것이다. 남한 사람이 축복을 받은 것 하늘의 축복을 전해주는 사람이 있어서이다. 북한의 재앙이 있는 것은 재앙을 통해서 김일성 김정일이 아니라 누가 먹여주시는지 보여주시는 것이다. 이제 북한 사람들이 이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이 먹이신다는 것을. 그러나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은 남한 사람이 보지못하고 있다. 안타깝다.

김정일은 300만이 굶어 죽어도 눈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남한만 적화할 군사력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한다. 김정일은 김일성이 죽은 후 7억8천만달러로 김일성 미이라 전시관을 세웠다. 북한 전체가 3년간 먹을 돈이다. 이후 북한 사람들은 저거는 신도 사람이 아니라고 돌아섰다.

이상이 하나님이 10년동안 자연을 통해서 하신 일이다. 내가 가장 이해되지 않았던 일이 이스라엘 사람과 맺은 약속이 왜 우리한테 이러시냐?고 생각했다. 인도나 일본은 온갖 신들을 섬겼고 북한은 하나 딱 섬겼는데 이해가 안됐는데 그러나 교회사를 배우며 알게 되었다.

축복의 시작은 비를 주심으로 시작한다. 오순절에는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에게 임하셨는데 1907년 평양에는 전부에게 성령님이 임하셨다. 회개의 역사가 놀랍게 일어났다. 그런후 성경을 배우자 글을 배우자는 역사가 일어났다. 무지한 우리 민족에게 계몽이 일어났다. 3.1운동은 완벽하게 실패했다. 스스로 해방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 8.15 해방은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완벽하게 보호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너는 나하고 같이 울자고 하셨다. 그러나 지금은 웃는다. 너무 지극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제 북한이 복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을 받으면 회복되고 성장하는 것은 한 순간이다. 남한에 있는 우리가 북한을 향한 계획을 가지고 일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면 북한에 임하게될 은혜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북한이 복을 받을 때 남한도 함께 복을 받을 것이다.

오늘날 내가 이런 메시지를 전하면 북한 사람들이 돌아온다. 이제 오히려 남한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북한의 하나님을 보면서 우리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북한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여기에 마음으로 동참하자.


- 에스더 기도운동본부가 주최한 서울 호산나 교회에서 있었던 통일 부흥회에서 발췌
출처 : 주님이 곧 오십니다.여호와를 경외하라.
글쓴이 : Jesus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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