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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메모노트 ♡

[스크랩] 십일조와 주일성수에 대하여 기도중 체험한 뜻밖의 음성

by 샬롬♡예루살렘 2015. 10. 23.

 

할렐루야.

 

 

주님 안에서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평안이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십일조나 주일성수와 관련된 글은 좀 논쟁이 심할 수 있는 주제여서, 이 부분과

 

관련한 제 간증을 올리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주님께서 저에게 허락해 주신 큰 은혜를 나누지 않음으로, 후에 주님께

 

책망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간증을 나누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귀한 은혜로서 간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길을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우리 주, 성삼위 좋으시고 선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송 올려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예전에, 제 개인 건강 문제로 인해 일을 한동안 못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기간이 좀 오랜 기간이어서 개인적인 빚이 늘어난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다시 일을 하게 되었지만,

 

제 월급으로는 많은 빚을 갚기에는 너무나 부족했고 큰 금액의 빚을

 

어떤 정한 날짜에 모두 갚아야만 하는 시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때 너무 급한 상황이었고, 제 힘으로는 빚을 갚을 능력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낙심에 가까운 상태로 매일을 축 늘어져서 걱정만 하며 지내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그런 중에 문득, 저의 이런 고민을 노트에 기도 제목으로 만들어 적고

 

기도해 보자는 감동이 문득 들었습니다.

 

(평소에 그런식으로 기도한 적은 거의 없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노트에 저의 모든 갚아야 할 빚 금액을 정확히 적고,

 

갚아야 할 정확한 날짜도 적고, 그렇게 리스트를 만들어 주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제목 리스트를 상세히 세세하게 다 적고 기도하기 시작한 이틀째 되던

 

날이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요.

 

 

 

 

무릎을 꿇고 앉아 기도 노트를 펴 놓고, 기도제목 1번부터 보면서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예배를 드려라.'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후 저는 주님께 의식을 기울이며 기도에 계속 집중하고 있었는데,

 

마귀가 하나님 앞에서 저의 기도에 대해 참소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마귀가 하나님께 참소한 내용은,

 

"하나님, 저 자의(저를 가르킵니다) 기도를 들어주시려고요?  저 자는 주일성수도 안하고

 

십일조도 안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말씀에,

 

행함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

 

-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 

 

주일성수도 안하고 십일조도 안하는

 

저 자는 그렇기에(가장 기본적인, 하나님의 자녀됨의 계명도 지키지 않기에)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지요!  저런 자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것은 옳지 않고

 

(응답을 해 주신다면 말씀의 법을 하나님께서 스스로 어기게 되는 것이므로),

 

공의로운 하나님이 될 수 없지요!"  

 

 

 

이런식으로 참소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마귀의 참소에

 

아무 말씀도 하시지 못하고, (왜냐하면, 하나님은 말씀을 뛰어 넘어

 

질서없이 행하시는 분이 아니기에, 마귀의 참소가 말씀으로서 합당하면,

 

공의의 법으로서 행하실 수 밖에 없음이 저절로 깨달아졌습니다.) 

 

 

 

그 때 동시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저에게 은혜를 허락해 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주일성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십일조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저에 대해

 

아무런, 책망이나 노하심이나, 정죄의 마음은 전혀 없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가 하나님 앞에서 저에 대해 그렇게 참소하고 있는 와중에도,

 

저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해 주시고자 하는 기꺼운 마음과,

 

이미 해결해 주실 모든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있는 상태임을

 

제가 알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다만, 마귀의 이런 참소가 저에게 해당되는 말이 맞았기 때문에

 

말씀의 법 안에서 행하시는, 공의와 질서의 하나님께서 어쩔 수 없이

 

제 기도 제목에 대한 응답을 주시고 싶어도, 제가 말씀 안에서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응답을 보내주실 수 없는 상태임을 제가 알 수 있도록 알려 주신 것이었습니다.

 

 

 

마귀의 참소의 말을 들으면서, 저절로 깨달아진, 매우 중요한 부분은,

 

주일 성수와 십일조가 의미하는 바는,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이고,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하지 않는 사람은 실제로,

 

영의 세계에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 여겨지고 판결받을 수 있는,

 

Powerful 한 말씀의 [법]의 의미가,

 

이 두 계명 - 주일성수와 십일조에 -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마귀가 저에 대해 참소한 내용 중에,

 

[약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 이 성경 말씀으로 하나님께 참소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영의 세계에서는, 실제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임을 판단하는 척도로서,

 

그가 주일 성수를 하는가 그리고 그가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는가에 대한 그의

 

<행함>으로 그의 하나님아버지의 자녀됨의<믿음>을 실제로 재고,

 

그것으로 하나님께서도 판결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위 경험 이후에 깨닫게 된 또 다른 점은,

 

하나님께서 심판자로서 마지막 때에 말씀(법) 안에서 심판하시는 것과,

 

마귀가 성도들을 말씀(법)으로 참소하는 것과, 예수님께서 주님의 흘리신 그 피와 중보로서

 

말씀(법) 안에서 성도들을 변호하시는 그 상황이 마치 인간의 민주주의란 정치구조의

 

사법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고, 실제로 영어 성경에서는 성경 말씀을

 

(특히, 구약말씀을) Law / 법 - 라고 성경 안에서 표현한 곳들이 많은데,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 사람들을 심판하실 때

 

기준 문서로 사용하시는 법문서로구나! 라는 새삼스런 깨달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사안일 수도  있는데,

 

저한테는 무척이나 새로운 깨달음이었네요. ^^;) 

 

 

 

무언가 판결을 하려면 기준이 있어야 하고, 인간인 우리들은 민주주의란 정치 구조에서

 

법을 제정하고 문서화 함으로 판결의 기준을 삼듯이,

 

하나님께서 그리고 심지어는 마귀마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하나님께 참소하고 말씀을 이용한다는 것 - 즉 하나님의 말씀은 변개되지 않고 

 

심판 때 뿐만 아니라 현시대에서도 마귀는 말씀을 참소의 용도로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말씀이라는 법문서 안에서만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이 새삼 저에게는 놀랍게 다가온 경험이었습니다.

 

 

 

어째든, 그 후로 저는 주일성수와 십일조를 하였고, 갚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제 빚은 주님의 인도하심과 크신 은혜로 제 날짜에 모두 정확히 다 갚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중요한 것은,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함으로서 내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다 - 이것은 아니겠지요.^^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림이, 영의 세계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는 척도로, 실제로 여겨진다는 사실을 함께 나누어야 할 것 같아 글을

 

올렸습니다.

 

 

 

더불어, 우리의 모든 기도에 하나님과 나 사이에 항상 죄의 가로막힌 담이 없어야

 

하는 것이라고 보는데요. 

 

 

 

우리의 소득의 십분의 일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라고 말씀의 법에

 

정해져 있음을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말라기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위의 말라기 말씀을 보면, 십일조와 봉헌물을 하나님께서 <나의 것>이라고

 

표현하셨는데요.

 

말그대로 우리 소득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나의 것>이라고 하셨으므로 그것은 우리 것이 아닌 것이 되는 것이겠지요.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림으로서 하나님의 것을 우리가 도둑질하고

 

우리 마음대로 취하는 죄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여겨지고요.

 

 

 

하나님과의 막힌 죄의 담을 제거하고,

 

말씀 안에서 온유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 올려드립니다.  아멘.

 

 

 

 

(당부말씀: 위 글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거나 특별한 영의 세계를

체험하거나 하는 것으로 제가 영적으로 깊거나? 신령하다거나? 그렇게 여기고

생각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위와 같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귀의 송사 말을 들었음에도

저는 그 당시에 주일성수와 십일조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은혜를 받음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이고

값없는 선물로서 허락해 주신, 주님의 긍휼히 여겨주심 덕분인줄 믿습니다.  

 

저는 모든 분들과 같은 자이고, 오히려 더 죄된 부분이 있는 사람이니,

초자연적인 현상과 관련하여서 모든 영광과 존귀함과 찬양과 찬송은 

우리 주, 거룩하시고 좋으신 하나님께만 올려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아무 것도 아니며, 은혜와 은사의 주체이신 주님께만 모든 촛점과

온 마음을 드려야 마땅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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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2014년 5월에 작성하여 처음 게시했었던 글이고

오늘, 2015년 7월 24일 날짜로 아래 내용을 추가하여 올렸습니다.

 

십일조와 주일 성수에 대한 부분은 믿는다고 하는 분들 안에서도

논쟁이나 변론의 주제로 쉽게 대두되는 것을 보기에,

 

이 글을 다시 재게시함으로 또 다시 주님 안에서 무익하고 죄된 변론이

심화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십일조와 주일 성수에 대한 제 견지가 어떤지

아래 내용을 통해 조금 더 참고가 가능하실 것 같아 덧붙여 함께 올렸습니다..

 

(아래 댓글 이미지는 본 글을 2014년 5월 처음 게시하였을 때

몇몇 분들께서 올린 댓글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 내용이며

kallah 는 저의 예전 닉네임입니다.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은수님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향기가득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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