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담문의 답변 ♡

Re: 사탄과 인간의 원죄에 대한 질문입니다 - (답변글)

by 샬롬♡예루살렘 2016. 3. 5.

 

 

 

Re: 사탄과 인간의 원죄에 대한 질문입니다 - (답변글)

2014.05.23. 23:04

 

http://cafe.daum.net/aspire7/9zAJ/4902

 

 

원질문글 (일부) 아래(노란색 하이라이트 부분):

(해당글 링크 ---> http://cafe.daum.net/aspire7/9zAJ/4899 )

 

 

1. 왜 에덴동산의 선악과나무에 사탄이 있느냐 입니다.

창세기의 천지창조에서 분명 사탄을 지었다 기록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성경의 어느 부분에 루시퍼가 창조되는 부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게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창세이전부터 사탄은 존재 했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천지창조가 불완전한 창조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것 입니까?

왜 창세기엔 사탄의 탄생배경이 나오지 않는 것 입니까?

 

 

2. 사탄의 유혹으로 하와가 죄를 짓게 되는데 이것을 “원죄“라고 합니다.

창세기 3:6-7절에 보면,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란

구절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원죄는

1. 먹는 것에 대한 탐욕

2. 보암직한 허영

3. 지혜를 탐닉하는 지식의 겉포장

4. 탐스러운이 기반이 되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인간의 탐욕

 

등이 인간이 가지는 원죄가 되고 이를 기반으로 악이 인간을 지배하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자유의지를 인간에게 부여하여 선택의 여지를 열어둔 하나님의 뜻이 있기는 하지만

애당초 먹음직, 보암직, 지혜, 탐스런...이란 용어들에서 보듯

아담과 이브의 범죄 이전에 창조 때부터 인간에게는 이러한 본성이 심어져 있었고

이러한 본성을 이용 사탄이 아주 쉽게 유혹으로 범죄의 구렁텅이에 빠트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불완전한 창조가 되는 것 아닙니까?

 

 

----------------------------------------------------------------------------------------------------

 

 

<저의 답글 이하 내용>

 

 

할렐루야.

 

이 글은 저의 견해 글입니다. 아래 글이 맞는다의 의미보다, 제가 생각하는 부분들을

나누는 마음으로 올린 글이니 읽는 분들은 이점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번 질문글에서, 창세기 초입부분에 천지창조에 대한 말씀이 있지만, 정작 하와를

유혹했던, 사단에 대한 창조 말씀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이 걸림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천지만물이 창조되기 이전에 사단이 존재했다면, 천지창조가 불완전한 창조가 되는 것이라고

견해를 갖고 계신 것 같고요.

 

우선, 제 의견은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이루신 6일이라는 기간에 사단이 창조되지

않고, 그 이전에 만들어진 존재라고 하여도, 여전히 천지창조는 불완전한 창조가 아니라

완전한 창조였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질문글을 올리신 회원님께서, 왜 사단이 천지창조 이전에 생긴 존재라면 천지창조

자체가 불완전해지는 것이다 - 라고 생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이 천지만물 외에, 온 우주 만물을 다 통틀어 하나님의 창조와 그분의 주권 아래 없는

어떤 것이 존재할 수도 있겠다 - 이런 생각이, 사단에 대한 창조 내용이 창세기 말씀에서

배제된 것으로서 유추하셨던 생각이라면, 그래서, 천지창조 자체는 완전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신 것이라면,

 

창세기의 천지만물을 창조하여 형성하신 말씀은, 단지 그 말씀이 포함된 창세기 1장만을

읽으시고, 천지만물의 창조는 불완전하다 - 라는 결론을 내신 것이 되기에, 그 자체가

조금은 성급한 결론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천지만물의 창조와 형성에 대한 말씀을 담은 창세기 1장은, 성경의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인,

22장까지 모두 읽어야만 하나님의 천지만물의 창조의 완전성을 아주 조금이나마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제 견해인데요.

 

 

소설책을 읽을 때도 우리가 그 책이 3권 짜리 소설책이라면 1, 2, 3권을 모두 다 끝까지

읽고, 완전한 결론의 끝까지 다 본 후, 여타부타 그 책의 내용에 대한 토론이나, 의견

교환, 감상평 등을 낼 수 있듯, 성경책의 처음 권인 창세기의 그것도 처음 한장의 내용만으로

하나님의 천지만물 창조가 불완전할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기에는 그것 자체로 성급한

생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사단에 대한 창조 내용이 창세기에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혹이라도, 온 우주만물에

하나님의 창조와 통치 아래 존재하지 않는 그 무언가가 존재할 수 있지 않나 - 이런

생각으로 천지창조 자체를 불완전하다라는 생각을 하신 거라면,

사단이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음은 아래 말씀,

 

 

 

[요한 계시록 20:10]

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을 통해서, 마귀를 벌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의 결말의, 위 말씀을 통해 사단(마귀)의

지위가 왕되신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포함되어 있는 존재임을 확인해 보시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 외, 원질문글 페이지 하단에 다른 회원분들의 댓글 내용에 나와 있는,

에스겔서, 욥기서, 유다서 등 사단과 관련된 말씀을 함께 참조하시면 좋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2번 질문글은,

 

 

 

[창세기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 말씀으로서 이미 선악과를 따 먹기 전에 아담과 하와에게 죄의 본성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 라는 의문을 갖고 계심을 봅니다.

 

 

저의 경우는, 하와가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 - 라고 느꼈던 부분은, 탐욕이라기 보다 <아름다움에 끌리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 이라고 저는 판단하고요.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에 끌리는 인간의

본성 자체가 <죄의 본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뱀이 하와에게 했던 말은,

 

 

 

[창세기 3:4-5]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위와 같이 말했는데요. 위 뱀/마귀의 말에서 거짓말이었던 부분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 이 부분이었고,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이 부분은

마귀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저의 견해입니다. 거짓말과 사실을 함께 섞어서

유혹했다는 뜻인데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신 것은,

 

 

 

 

[창세기 2:16-17]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은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 라고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말씀하셨지요.

 

 

여기서 진실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인간은 선악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게 된다 - 이것이 진실이었음을 알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마귀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게 됨으로 실제로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되어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죽지 않을 것이라고 거짓된 말을 하였습니다.

 

 

이 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 - 는, 선과 악 두가지를 모두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 라고 말씀하신 것으로서 우리는 선이 하나님의

성품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악은 선과는 정반대의 개념인데요. 이 악은 사실상 사단의 기본 성품이며,

죄는 악이라는 뿌리에서 나온 많은 열매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고요.

 

이 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하나님 말씀처럼 사람이 <죽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선이신 하나님 외에, 악인 사단의 존재 또한 사람이 알 수 있게 된다는 의미로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던 아담과 하와 안에 사단과 그의 하수들이 <합법적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허락하는 행위의 고백이었기 때문입니다.

 

 

선뿐만 아니라 악의 근원인 사단이라는 인격체가 인간에게 합법적으로 들어 올 때 야기되는

것은, 인간에게 0.01% 이라도 악의 행함, 즉 죄가 열매로 맺힐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하고요.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인 선이시고, 악과는 단 0.01% 도 함께 동거하시지 않는 분이기에,

선악을 알게 된 인간이 스스로 아무리 착하게 살더라도 육신이 쇠잔하여 그 기능을 다하게

되면, 착한 사람 안의 생각에서의 아주 자그마한 나쁜 생각들로라도 인해 영혼이 하나님과

천국에서 동거하지 못하고, 악의 근원 된 사단이 거하는 처소, 즉 지옥으로 영혼들이 가게

되는 것이 원죄 아래 놓인 모든 인류가 지옥으로 가게 되는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하나님과의 영원한 단절된 장소에 거하는 것 - 이것이 곧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의미하신 죽음의 참 뜻이었다고 생각하고요.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아셨기에, 아담에게 말씀으로 미리 선악과에 대해 경고해 주셨고,

사단의 입장에서는 사람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선과 악을 알게되는 실과를 따먹음으로서,

자신이 어떻게 해서든, 인간에게 들어가 인간을 악으로 물들게 함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간들을 빼앗고 하나님의 통치 영역 안에서 자신이 한몫?하며, 점점 자신의 세를 확장시켜

하나님 위에 결국은 자신을 높이려 하는 목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천지창조에서 그러므로, 불완전한 부분이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부분은, 제가 위에서 사단이 <합법적으로> 사람 안에

들어올 수 있었던 빌미가 바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행위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천지창조 이전에 영적인 존재들을 만드시고(천사를

만드신 성경 말씀은 창세기에는 비록 나오지 않았지만, 성경 전체에 천사에 대한 여러

말씀들을 상고해 볼 때, 우리는 천사가 실제로 존재하고, 주님의 명령에 순복하여 행하는

자이며, 주님의 사역을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서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다만, 사단은 위 유다서 말씀으로 자기의 지위와 자기의 처소를 떠난 천사임을 알 수 있고

그렇게 믿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의 지위와 자기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영원한 불못 심판으로 판결하시기까지,

하나님께서 하셨고, 하고 계시고, 앞으로 행하실 모든 사역을 하나로 함께 연결해서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합법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한 것인데 이야기가 자꾸 옆으로

가게 되는 것 같네요. ^,,^;

 

 

인간 안에 사단이 <합법적으로> 들어 올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는 사실 굉장히 영적으로

사건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합법적>이란 단어를 쓴 이유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행위는, 결국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사단이 한 말은

믿었다는 의미였는데요. 그 의미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절대적인

선하심을 인간은 인정하지 않았고 믿지 않았으며 오히려 사단은 믿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다는 의미는,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사단의 말을 믿습니다> - 이런, 대내외적인 선포의

의미로서 하나님 위에 사단을 더 믿고 신뢰한 행위의 고백이었던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인간의 <주권자>가 사단이 된 것이고요. 이렇게 된 것이 인간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여 선택한 것이었기에, 하나님의 법 안에서 합법적으로 사단이 하나님

자리를 대신하여 인간의 주권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와 동시적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셨던 다스림의 통치 영역이었던 지구와 만물 또한,

함께 동시적으로 사단의 주권과 수하에 합법적으로 놓이게 되었던 것이고요.

이것에 대한 증거가,

 

 

 

[누가복음 4:5-6]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에베소서 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마태복음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누가복음 4장 5, 6절 말씀으로서 사단에게 땅의 모든 권세와 영광이 아담과 하와의 원죄로

말미암아 사단에게 넘어간 것을 확인 할 수 있고요. 그러므로 지구의 땅 속과 땅 뿐만

아니라, 땅 위의 공중까지 에베소서 2장 2절 말씀으로서 사단의 주권으로 넘어갔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단에게 주권이 넘어간 인간의 영혼을,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서, 인간의 영혼의 주권자를

이제 다시 사단에서 하나님으로 되바꾸신 그 사역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통치영역이었기에

 

창세기에서 함께 사단에게 넘어갈 수 밖에 없었던 이땅과 공중의 영역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주권으로 함께 되돌이키셨다고 선포하신 말씀이 바로 마태복음 28장 11절의 참 의미이며

뜻이었다고 믿고요.

 

 

사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 땅의 권세 뿐만 아니라 사망과

음부의 권세까지도 모두 이기어 탈환하셨지만, 주님의 이 사역은 완전히 <완성>되는 시점이

따로 있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요.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대한

때와 기한을 미리 창세 전에 계획하시고 정하셨기 때문이고, 그러므로 창조의 완성은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이 조성되고 하나님의 성인 새예루살렘성이

새 땅으로 입성하게 될 때까지를 하나님의 천지만물의 창조의 완성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래는 얼마 전에 본 카페에 게시했었던 영상인데요.

 

 

성도에게 있어 영적인 권세와 능력에 대한 구분과 가르침의 말씀으로서 유익한 참고 영상이

될 수 있을까 하여 아래에 함께 다시 올려 봅니다. (질문하신 사단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아담과 하와가 원죄를 지음으로 권세가 사단에게 이동된 이야기도 나오고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능력과 권세 (Power and Authority) - 존 폴 잭슨 목사 John Paul Jackson 

https://kakaotv.daum.net/v/300734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