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깨우는 메세지 ♡

[스크랩] [4월 8일] 잘못을 솔직히 시인할 줄 아는 다윗

by 샬롬♡예루살렘 2014. 4. 8.

<성구>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

(삼하12:13)



사람은 누구나 솔직하게 사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자기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더 나아가 신분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 앞에서 자기의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랬습니다.

다윗은 일국의 제왕이었지만, 나단이라는 선지자가 와서 감히 자신의 죄상을 적시했을 때, 변명하지 않고 그것을 솔직히 시인했습니다.

그것은 성군의 이미지를 완전히 망쳐 놓을 수도 있는 수치스러운 죄악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시인한다는 것은 너무 부끄러운 일이요, 자칫 백성들의 심한 분노를 일으켜서 신뢰를 잃고 권좌를 잃게도 만들 수 있는 위험한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윗은 선지자 앞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사울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요? 사울은 아말렉과 싸울 때 짐승들을 왜 죽이지 않고 끌어 왔느냐고 사무엘 선지자로 부터 질책을 받았을 때에 이런 저런 구실을 붙여가며 변명했습니다. (삼상15:10-23)

우리는 본성적으로 자기를 감싸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난처할 때는 구실을 붙이고 핑계를 대면서 변명할 때가 많습니다.

이것은 옳지 못합니다. 그것은 진실보다는 자기의 부패한 성품을 더 사랑한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행위는 당장은 곤란한 상황을 피하게 할 수 있게 할 수는 있어도, 근본적이고 완전한 해결책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장은 수치스럽고 불리할지라도 솔직한 것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그나마 긍휼을 얻을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가 비오니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주여 주여 내 말 들으사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찬송가 279장)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갈렙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