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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목사님들께 ♡

[스크랩] 지옥에서.."나는 가짜 목사였습니다..."

by 샬롬♡예루살렘 2014. 5. 22.

지옥에서.."나는 가짜 목사였습니다..."

 

(폭발하면 팍 나오는 것처럼, 구덩이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요. 그것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일반 사람들이, 진짜 어마어마한 숫자의 사람들이 지옥으로 쏟아져버리네요.

 

지옥으로 엄청나게 쏟아지는데 귀신들이 받아서 던져요. 많은 귀신들이 사람들을 분리하는 것처럼 탁탁탁탁 던져버려요. 뜨거운 물이 팔팔 끓는데 시냇물처럼 흘러요. 흐르는데 팔팔 끓어서 연기가 나요. 거기에다가 받은 사람들을 집어넣고, 다른 사람들은 구더기 있는데다가 집어넣고, 또 저 사람들을 뱀 있는데다가 집어넣고, 어떤 사람은 굴속 깊은 웅덩이에 집어던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떤 사람이 가시관을 쓰고 있는데, 시커먼 피가 흘러요. 가시관을 쓰고 예수님처럼 팬티만 입었어요. 다른 곳은 멀쩡해요. 머리에만 가시관을 썼어요.)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주님, 잘못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잘못했습니다. 기도할 시간에 내가 골프 치러 간 나의 죄를 용서해주세요.

 

(목사님이네요.)

 

내 양들을 돌보지 않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녔던 나의 죄를 용서해주세요. 가난한 성도는 외면하면서 부자 성도들만 챙겼던 나의 죄를 용서해주세요. 내가 잘못했습니다.

 

(골프를 너무 멋있게 쳐요. 스윙을 멋있게 해요. 거기에 목사님들도 있네요. 목사님들끼리 골프 치러 갔어요. 골프를 치면서 목사님들이 얘기를 해요. ‘김 목사, 실력 늘었네! 박 목사님, 김 목사님, 신 목사!’ 그러면서 목사님 목사님 이러면서 서로가 너무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요.)

 

아, 내가 그런 종이었습니다. 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합당한 종이 되지 못했습니다. 타락한 주의 종이었습니다.

 

(목사님들이 그렇게 골프를 치고, 골프장에서 다니는 조그만 차를 타고 가네요. 골프를 친 다음에 나와서 사우나 가고, 사우나 탕 속에 이렇게 앉아 있는 모습. 그 물속에 발을 바깥으로 내놓고,

‘오늘 처음 왔어. 김 목사 잘 치던데. 박 목사님도 잘 치던데요.’ 하면서 서로가 막 칭찬을 해요. 그런데 교회 식구가 병들어 있네요. 거기에는 관심도 없어요. 목사님들이 관심도 없어요. 거기서 나와서 산골짜기, 경치 좋은 데로 가서 갈비를 먹네요. 소갈비.

 

‘오늘은 내가 살게요. 많이들 드세요. 오늘은 제가 한 턱 내겠습니다. 실컷 많이 드세요.’ 맥주병도 있어요. 사이다 병도 있고, 맥주병도 있어요.

 

‘음, 오늘 기분 참 좋네. 이렇게 나와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된다니까. 성도들한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아. 목사들이 그래서 못산다고. 우리 이렇게 한 달에 한 번씩 모일게 아니라, 자주 모이자고요. 자주 모이자고. 우리 이렇게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밥도 먹고 그러자고. 꼭 골프를 안치더라도 이렇게 하자고. 골프는 한 달에 한 번씩 치더라도 너무 좋잖아. 이게 얼마나 좋아. 이러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지 목사들이 어디 가서 스트레스를 풀겠어.’

 

목사님들 신발이 다 반짝반짝 빛나요. 시계도 두꺼운 시계, 고급시계를 차고 있네요. 어떤 목사님은 노란색, 어떤 목사님은 하얀색, 시계를 안 찬 목사님도 있고요.

 

그런데 교회에서 전화가 와요. 그런데 거짓말을 하네요. 지금 급한 환자가 있다고 그러는데, 생명이 위험한 것 같다고 목사님 좀 와주셔야 되겠다고 그러는데, 지금은 갈 수가 없다고 부목사보고 가라고 그러네요. 지금은 중요한 모임이 있어서 안 된다고, 목사님들하고 회의가 있다고 거짓말을 해요. 그런데 병든 그 급한 환자가 죽었어요.)

 

예수님,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을 판 가룟 유다였어요. 내가 예수의 이름을 판 직업적인 목사였습니다. 내안에 예수가 없었어요. 기도하는 것도 난 너무 싫었어요. 말씀 전하는 것도 컴퓨터에서 다 빼버렸고 책을 보고 베껴서 나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나는 주의 일을 게으르고 나태하게 한 종이예요. 가난한 집에 심방가기가 너무 싫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쾌쾌한 냄새가 나고 곰팡이 냄새가 나는 그런 집은 나는 너무 가기 싫었어요. 부잣집, 부잣집에 가서 대우받는 걸 더 좋아했어요.

 

(부잣집을 심방하는데 거실이 엄청 커요. 소파들도 너무 멋있는 고급 가구들이에요. 가구들이. 그런 집은 너무 좋아해요. 목사님을 깍듯이 대하니까 너무 좋아하고, 가난한 사람들, 아주 진짜 안으로 들어가는 지하실 방은 가기 싫어서 바쁘다고 안가고. 진짜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만 삼키는 그런 목사님이었어요.)

 

내가 이런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희생하셨는데 나는 안 그랬습니다. 나는 직업적인 목사였습니다. 내 직업으로 목사를 했지, 내가 주님을 사랑하거나 양떼를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명이 있는 목사가 아니라 나는 직업으로 선택한 목사였습니다. 나를 용서해주세요.

 

나는 영혼과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도 믿어지지 않았어요. 나는 그냥 예수를 파는 직업적인 목사였습니다. 아, 교수들이 교과서를 보고 가르치는 것처럼 나도 목사의 직업을 가지고 성경을 그냥 가르치기만 했습니다. 그것도 다 남의 것을 보고 베껴서 했고, 내 것을 가지고 한 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나는 사단의 밥대로, 사단의 마음대로, 나는 사단이 생각을 주는 대로 끌려 다녔던 거예요. 그런데 내가 죽고 나니까, 죽고 나니까, 지옥이 진짜 있네요. 내가 죽고 나니까, 지옥이 진짜 있네요. 내가 믿지 않았던 지옥이 진짜 있네요. 내가 가룟 유다였어요. 내가 가룟 유다였어요.

 

하나님, 나 좀 용서해주세요. 이 죄인을 용서해주세요. 나는 기도하는 게 너무 싫었어요. 좋은 옷 사주는 성도가 좋았어요. 좋은 음식 사주는 성도가 좋았어요. 가난한 집에 가서는 물도 마시기 싫었어요. 더러운 병균이 옮아올 것 같아서 나는 가난한 집에 가서는 물 한모금도 안 마셨어요. 됐다고, 됐다고, 다른 데 심방 약속이 있어서 가야된다고, 그렇게 도망치듯이 피하고 나왔어요. 너무 싫었어요. 가난한 집은 너무 싫었어요. 가난한 집에 가면 헌금을 만원도하고, 이 만원도하고, 삼 만원도 하는데, 내가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잣집에 가면 십 만원, 이십 만원, 삼십 만원, 오십 만원도 주고, 백만 원짜리 수표를 넣어주는 집도 있네요.)

 

나는 그런 집에 가면 내가 대우받는 것 같았고 내가 잘하는 줄 알았어요. 내가 잘못했습니다. 나는 천국과 지옥을 가르치지 않은 목사예요. 믿어지지가 않았으니까. 나는 회개를 가르치지 않은 목사예요. 어떤 게 죄인지도 구분을 못했으니까요.

 

내가 직업적으로 목사를 했기 때문에 성도들의 비위를 맞추는, 부자사람들이 나갈 때마다 난 그 사람들과 자주 비위를 맞추는 식사를 했어요. 그 사람들이 어디 가자고 그러면, 나는 바쁜 척 시간 없는 척 하면서 오히려 그것을 즐겼어요. 내가 그런 자였어요. 아버지, 내가 그런 자였어요.

 

하루에 난 기도도 10분도 안 했어요. 기도도 다른 사람 것을 보고 배워서, 기도문 책을 보고 나는 그것을 외우다시피 해가지고, 다른 집 가는 집마다 똑같이 기도했어요. 내가 그런 자였어요.

 

내 마음에 우러나는 기도를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어요. 성도가 아플 때 간절히 기도해 본적도 한 번도 없었어요. 축복 달라고, 부잣집에 가서 기도하지만, 내 마음에 축복이 없었고, 입술로만 하는 기도였어요. 아주 거창하게 잘하는 기도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나는 기도문 책을 써서 많이 봤어요.

 

내가 이런 자였어요~! 내가 이런 자였어요! 나 또한 그런 많은 죄를 지면서 회개하지 않았어요. 천국과 지옥이 믿어지지 않았고, 예수가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직업으로 목사였기 때문에, 나는 아무것도 믿어지지 않았어요.

 

오직 돈 많은 성도의 비위를 맞추며, 힘 있는 장로의 비위를 맞췄다고요. 내가 하나님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아예 나한테 없었어. 예수님은 나한테 아예 없었어. 그냥 막연하게 어떤 가상의 인물이야. 현실적으론 도저히 맞지 않아. 어떻게 죽은 자가 살아나. 어떻게 홍해가 갈라져. 어떻게 죽은 지 나흘 된 사람이 살아나느냐고. 이건 말도 안 돼. 나 자신도 믿어지지가 않았어.

 

한 마디, 한 마디, 성경 한 구절, 한 구절도 믿어지지가 않았어. 나는 성경을 안 봤어요. 나는 성경을 한 번도 안 읽었어요. 부분 부분, 그냥 잠깐 잠깐, 보는 걸로 끝냈어요. 그 말씀이 생명이었는데 나는 생명을 가르치지 않았어. 나는 생명을 가르치지 않았어요. 그냥 잘 해석해서 교과서로 설명을 해주는 것뿐이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내가 단에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들어 주신다.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나는 믿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병을 고쳐주신다, 그러면서 나는 믿지 않았다고요. 하나도 안 믿었어. 아무것도 안 믿었어. 그냥 나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다니는 것이 좋았어요. 놀고, 먹고, 즐기는 게 제일 좋은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성도들이 목사님 금반도 해줬네요. 목사님 전용금고가 있는데, 그걸 갖다가 거기에 넣어 놓았어요. 비싼 시계도 있네요. 반지도 있네요. 금반지 말고도 또 아주 알이 큰 반지, 화려한 반지도 있어요. 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 그것도 있어요. 매우 커요. 스무 돈 쯤 될 것 같아요. 그걸 넣어놓는 큰 전용금고가 장롱 안에 있어요. 그러니까 아무도 몰라요. 목사님에게 따로 개인 건물도 있어요. 상가 건물인데 아주 크지는 않아요. 4층짜리 건물인데, 그런 서류들을 넣어놓는 개인 금고가 있어요.)

 

나는 예수가 안 믿어졌어요. 돈이 좋았어요. 돈이 좋았어요. 꾸미는 것이 좋았어요. 대우받는 것이 좋았어요. 예수님이 그렇게 낮아지고, 낮아지고, 낮아지고 그러셨는데, 나는 그런 거 하나도 믿지 않았어요.

 

부처나 교황이나 예수나 다 똑같아. 부처나 예수나 다를 게 뭐가 있어, 다 사람이지, 그랬어요. 그리고 믿어지지 않아. 사람인데 현실적으로 진짜 실존 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인물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그게 아니에요. 지옥에 오니까 예수님이 진짜야~~! 예수님이 살아계신 분이라는 걸 알았어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고, 그런 분이라는 걸 내가 확실하게 알았어요.

 

내가 목사이면서도, 내가 가르치면서도, 나는 하나도 안 믿었어. 하나도 안 믿었어요. 그런데 죽고 나니까, 지옥에 떨어지니까, 예수님의 존재를 알겠어요. 예수님이 얼마나 좋으시고 위대한 분이시라는 거, 예수님이 정말 희생적인 사랑을 하셨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런데 나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어요. 예수가 없는 줄 알았다고요~~!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가 잘못했어요~~! 나 같은 목사들이 너무 많아요, 근데! 나 같은 목사들이 너무 많아요~~! 천국과 지옥이 믿어지지 않는 목사들이 너무 많아요. 예수를 안 믿는 목사들이 너무 많다고요~! 나만 이러는 게 아냐. 나만 이러는 게 아냐~~! 다른 목사들도 너무 많아! 나만 이러는 게 아냐! 나 같은 다른 목사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신 차려요! 정신 차려~! 예수가 안 믿어지는 목사들 정신 차려요. 직업으로 목사를 하는 목사들, 정신 차려요~! 진짜 예수님이 계세요. 진짜 천국과 지옥이 있어요. 내가 지옥에 떨어졌어. 내가 믿지 않았던 지옥. 천국도 믿지 않았어. 예수도 믿지 않았어. 그런데 지옥에 내가 떨어졌어요. 나 지옥에 있어요. 나 같은 목사들, 정신 차려~~! 나 같은 목사들, 정신 차려~!

 

(이런 목사님들이 술집에 가서 여자 끼고 술을 먹네요. 여자를 끼고 술을 먹어요.)

 

나 같은 목사들이 너무 많아요.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목사들이 너무 많아요. 힘들고 가난한 백성들을 무시하는 목사들이 너무 많다고요. 겉으로는 안 그런척하지만, 속으로는 그 사람들이 가까이 올까봐 겁이 났어요. 그 사람들이 내 옆에 와서 냄새를 풍길까봐 나는 두려웠어요. 그 사람들이 상담하러 오면 빨리 좀 나갔으면 좋겠어. 그래서 말을 빨리 빨리 끝내버리고 마무리 짓고, 나는 그랬어요. 그 백성들의 아픔을 나는 외면을 했어요. 그 상처를 나는 보듬어주지 않았어요. 내가 이렇게, 이렇게 못된 목사였어요. 나는 목사도 아냐. 나는 목사도 아냐. 나는 목사도 아냐!

 

(명절날 되면 목사님이 장로님들한테 선물을 주네요. 힘 있는 장로님한테 선물세트를 줘요. 한우고기 세트를 주네요. 일 년 동안 수고하셨다고 말은 그렇게 하는데, 혹시라도 자기를 쫓아낼까봐 겁나서 주는 거예요. 입막음으로.

 

돈 있는 성도들한테도 선물을 하네요. 여자 집사님, 권사님들한테 고급스카프를 선물을 하네요. 너무 좋아해요, 여자 분들이. ‘어머, 목사님 너무 고맙습니다. 너무 예뻐요. 이거 비싼 건데. 정말 고맙습니다. 목사님! 우리 목사님 멋쟁이야! 이런 것도 하실 줄 알고.’ 그게 다 목사가 자기 실속 차리려고 그러는 거예요.)

 

내가 이런 자였습니다. 내가 이런 자였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돌보지 않았어요. 명절날. 명절날 오갈 데도 없고 방안에 있으면서 쌀도 없고 반찬도 제대로 못 먹는 그런 사람들은 귀찮아했어요. 똑같은 영혼으로 봐야 되는데 나는 그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았어요. 하나님, 나 좀 용서해주세요. 나 좀 용서해주세요.

 

(스카프를 받으니까 그 여자 분들이 목사님에게 고급 신발을 선물하네요. 양복도 선물을 해주고.)

 

내가 이런 자였어요. 받기를 좋아하는 목사였어요.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한테는 선물을, 뇌물을 했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외면한 목사였어.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나를 용서해주세요. 한번만, 한번만 나 좀 여기서 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럼 나가서 진짜 목사 할게요. 여태껏 가짜 목사였는데, 이제는 진짜 목사 할게요. 이제는 진짜 목사 할게요. 욱! 우웩! 욱!

 

(코를 잘라 가버려요.)

 

아~~~! 내 코~~! 내 코~~! 아파~~! 아파요. 내 코를 왜 잘라가. 내 코를 왜 잘라가. 내 코 가져와. 내 코 가져와~~! 내 코 붙여놔. 내 코 붙여놔. 내 코 왜 잘라가. 내 코를 왜 잘라가는 거야. 음, 음!

 

(쇠망치로 머리통을 팍 쳐버려요.)

 

아~~~~! 아~~~~!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하나님,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내가 죽일 놈이었어요. 내가 죽일 놈이었어요. 내가 죽일 놈이었어요. 내가 죽일 놈이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한번만 용서해줘요.

 

내가 이제 진짜 목사 할게요. 진짜 목사 할게요. 천국과 지옥을 얘기하는 목사 할게요.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고,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고, 예수 믿어야 천국 간다고, 확실하게 얘기할게요. 나 진짜 목사 할게요. 나 진짜 목사 할게요. 나 진짜 목사 할게요. 여태 가짜 목사였어요. 나 가짜 목사였어요. 내가 인정할게요. 내가 인정할게요. 여태 가짜 목사였는데, 이제 진짜 목사 할게요. 이제부터 내가 진짜 목사 할게요. 진짜 목사 할게요. 나 좀 살려주세요. 나 좀 살려주세요. 하나님, 나 좀 살려주세요.

 

이제 좋은 옷 안 입을게요. 좋은 신발 안 신을게요. 골프 치러 안 갈게요. 좋은 데 가서 밥도 안 먹을게요. 이제 부잣집에 신방 안가고, 가난한 집에 신방 갈게요. 가난한 집에 가서 물을 주면 물을 먹고, 가난한 집에서 밥을 주면 밥을 먹을게요.

 

이제 부잣집에 가서 탐식하지 않을게요. 부자 집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이 나가서 밥 먹자고 그러면 안 먹을게요. 좋은 데 가자고 그러면 나 안 갈게요. 나 좀 용서해주세요. 내 금 다 팔게요. 내 시계 팔게요. 건물도 팔게요. 나 그거 이제 필요 없어요. 나 이제 그거 필요 없어요.

 

내가 진짜 예수 전하는 목사가 될게요. 예수 전하는 목사가 될게요. 예수 전하는 목사 할게요. 예수 전하는 목사가 될게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천국 지옥 진짜 있어요. 진짜 천국 지옥 있어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안 믿으면 지옥에 가요. 예수 안 믿으면 지옥에 가요. 내가 가서 이렇게 외칠게요.

 

내가 이제 진짜 목사가 될게요. 하나님, 하나님, 나 진짜 목사 되고 싶어요. 나 진짜 목사 되고 싶어요. 내가 여태껏 가짜 목사였어. 예수를 파는 가룟 유다와 같은 그런 자였어요. 이제 진짜, 진짜 목사가 될게요. 진짜 목사 되고, 진짜 이제 예수를 위해서 내가 헌신적으로 일할게요. 내가 헌신적으로 일하고 주님을 위해서 죽으라고 하면 내가 죽을게요.

 

이제 내가 확실하게 알았어요. 예수님이 진짜 살아계신 분이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내가 확실하게 알았어요. 하나님을 위해서 죽으라고 하면 내가 죽을게요. 내가 죽을게요. 이제 내 목숨 아까워하지 않고 내가 주님을 위해 죽을게요.

 

내가 예수가 안 믿어지고, 천국이 안 믿어지고, 지옥이 안 믿어질 때는, 내 몸을 생각했어요. 내가 재산을 모으는 걸 생각했어요. 좋은 옷 갖는 게 행복인 줄 알았어요. 좋은 신발, 좋은 가구, 그런 것들이 행복인 줄 알았어요.

 

다 필요 없어. 다 필요 없어.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게 최고야!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게 최고야! 다 필요 없어. 땅의 것이 다 필요 없어. 땅의 것은 다 사단의 것이야. 그런 걸로 미혹하고, 그렇게 해서 끌고 가는 사단의 것이야. 다 사단의 것이야. 잘못했어요. 내가 기도도 많이 할게요. 나가서 전도도 많이 할게요. 한번만, 한번만, 나를 용서해주세요.

 

내가 그랬어요. 내가 그랬어요. 예수, 예수, 예수 얘기 많이 하는 목사들, 너무 꼴 보기 싫어했어요. 천국과 지옥을 얘기하는 목사들도 만났어요. 그런 목사들은 내가 한번 만나고 듣기 싫어서 외면을 했어요. 이 땅의 것은 다 필요 없다. 천국 가는 게 진짜 중요하다. 이 얘기도 나는 들었어요. 그런 목사들은 아무것도 안 가졌어요. 천국과 지옥을 전하는 목사들은 아무것도 안 가졌어요.

 

나는 속으로 욕했어요. ‘저, 병신 같은 목사. 혼자 유난히 유별을 떠네. 아우, 저놈의 입 좀 닫았으면 좋겠다. 시끄러워 죽겠네. 빨리 가버리던지 정말 듣기 싫다. 정말 저 놈의 목사는 너무 꼴 보기 싫어. 아, 정말 짜증나. 다음부터 저 목사 안 나왔으면 좋겠다.’ 내가 그랬어요.

 

그런데 그 목사님이 진짜였어요. 그 목사님이 진짜 목사였어요. 나는 내가 진짜인 줄 알았는데, 나는 직업으로 선택을 잘한, 목사를 직업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천국 지옥 전하는 목사님이 진짜 목사님이었어요. 천국 지옥 전하는 목사님이 진짜 목사님이었어요. 천국 지옥 전하는 목사님들이 왜 땅의 것을 갖지 않는지 알았어요. 왜 땅의 것을 다 버리는지 내가 이제 알았어요. 나도 그렇게 할게요. 나도 진짜 목사가 돼서 땅의 것을 이제 안 가질게요. 땅의 것을 안 가질게요.

 

나 진짜 목사 한번만 할 수 있게 나 좀 꺼내주세요. 이제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 목사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 진짜 목사 할게요. 진짜 목사 할게요.

 

요즘은 가짜 목사들이 너무 많아. 가짜 목사들이 다야. 가짜 목사들이 다야. 천국 지옥 전하는 목사가 진짜인데, 다 가짜야. 나도 그랬어요. 천국 지옥 듣기 싫어가지고 저 목사 안 나왔으면 좋겠다, 끝나면 우리 목사들끼리 뒤에서 수군수군 거렸어요. ‘이단 목사 하나 나왔네, 혼자 유별 떠는 목사 하나 나왔네. 저런 목사는 부르지 말자, 저런 목사 부르지 말자. 우리하고 대화가 안 되겠어. 대화가 안 돼서 도저히 같이 못 있겠네. 듣기 싫은 천국 지옥 얘기하고, 듣기 싫은 예수, 예수 얘기하고. 저런 목사 빼버립시다. 우리, 연락하지 맙시다.’ 우리 가짜가 진짜를 그렇게 뽑아냈어요. 가짜가 진짜를 그렇게 뽑아냈어요.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이 목사님들이, 가짜 목사님들이 만나면 호텔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네요. 화이트 와인에다가 스테이크를 먹어요. 그런데 나가서는 목사를 빼내요. 김 사장, 사장으로 얘기하네요. 사장으로 다 얘기를 해요, 목사를 빼버리고. 김 사장, 박 사장, 이런 식으로.)

 

다 그래. 지금은 가짜가 너무 많아요. 나도 가짜, 너도 가짜, 재도 가짜, 다 가짜야. 진짜를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진짜를 만나면 그 사람들은 또 가짜로 만들어서 내쫓아버려. 이단 하나 나왔다고. 우리가 그랬어요. 내가 그랬어요.

 

잘못했습니다. 진짜 천국 지옥 전하는 목사님들이 진짜예요. 그분들은 확신이 있기 때문에 모든 걸 버리고 가는 거야. 천국을 바라보고 가는 거야.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얘기하는 거야. 우리가 다 귀신에게 속았어. 귀신에게 속았어.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정말 잘못했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허벅지에 칼을 쫙 꽂더니 내려버려요. 하얀 뼈가 나와요.)

 

아~~~! 아~~~! 나 좀 꺼내주세요. 나 좀 꺼내주세요. 이 고통에서 나 좀 꺼내주세요. 이 지옥에서 나 좀 꺼내주세요. 내가 나가서 죽도록 충성할게요. 내가 천국 지옥 전하면서 죽을게요. 천국 지옥 전하다가 죽을게요. 나 좀 꺼내주세요. 이제 욕심 부리지 않을게요. 이제 욕심 부리지 않을게요. 예수님 한분으로 만족할게요.

 

가난한 사람들을 돌볼게요. 불쌍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을 돌볼게요. 내가 이제 변했어요. 내가 이제 변했으니까 나 좀 꺼내주세요.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나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나 같은 목사들한테 가서 외칠게요. 천국 지옥 진짜 있다. 이 땅의 것을 잡지마세요. 이 땅의 것을 잡지마세요. 예수님이 살아 계세요. 시퍼렇게 눈을 뜨고 살아 계세요. 나가서 목사님들한테 전할게요. 목사님들한테 전할게요. 내가 전할게요. 나를 도구로 사용해주세요.

나를 여기서 꺼내주시고 나를 도구로 사용해주세요. 내가 잘못했습니다

 

 

출처 블로그>예수님 사랑 | 예수님 사랑

원문 http://blog.naver.com/funny177/8016777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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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 마라나타 예수님의 교회
글쓴이 : 본향을향하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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