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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긴급지원모금]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붕괴사고 피해자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by 샬롬♡예루살렘 2013. 6. 21.
2013.05.22~2013.06.21 2,761,132원 / 9,900,000(원) 27%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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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지원모금] 방글라데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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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사례
<25세 Rozina의 이야기>
Rozina(로지나)는 이번에 붕괴된 라나 플라자 3층에 위치했던 New Style Button에서 근무했다. 사고 며칠 전부터 그녀가 일하던 의류 공장 벽은 이미 조금씩 갈라져 있었다. 하지만 공장장은 약간 누수가 있는 것이 라고 하며 괜찮다고 안심 시켰고 그녀 역시 불안하긴 했지만 사고 당일 역시 그 말을 믿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출근했다.
이번 건물 붕괴로 인해 로지나의 팔은 잔해 속에 깔려, 구조 당시 한쪽 팔을 자르고 구조 할 수 밖에 없었다. 한쪽 팔이 잘려, 직업을 얻기도 어려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다. 그녀는 현재 다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팔 뿐만 아니라 등, 허리 쪽에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눈 또한 심각한 부상을 입어서, 현재 사물을 잘 식별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귀 안쪽도 부상을 입어서, 청각도 손상되었다.
로지나에게는 6살 난 어린 딸이 있으며, 남편은 일용직 노동자이다. 병원의 의사는 그녀가 일상의 삶을 살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장담하지 못 한다고 했다. 이번 사고로 앞으로 살 날이 막막해진 그녀의가정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붕괴사고 개요
지난 4월 2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 사바르 의류공단 내 라나플라자 의류공장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5월 14일 현재 사고 사망자 수는 1127명으로 집계, 부상자는 수천 명, 실종자는 수백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세계 3대 의류 수출국으로 2012년 기준, 의류산업 수출액이 200억 달러(방글라데시 총 수출액의 80% 차지)에 달했으며 반면 방글라데시 다국적 의류공장 대부분의 노동자들의 최소 임금은 월 평균 38불(4만원) 정도로 굉장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긴급 지원
금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은 18-35세의 여성 노동자들로 부상자 대다수가 치료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며 일부 노동자들은 육체 및 정신 장애로 다시는 일을 하기 어려운 태이다. 또한 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실종된 노동자 가족에 대한 보상이나 치료비 지원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름다운가게는 1차 긴급 구호를 위해 현지에 미화 3만 달러(33,568,800원)를 현지에 송금 완료했습니다. 1차 지원금은 사고 피해자의 긴급 의료비와 피해자 가족들의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며 2차 지원금은 긴급지원 모금 종료 후 추가 의료비와 생계비, 중장기 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현지 파트너 단체를 통해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로 살 날이 막막해진 방글라데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출처 : [희망해][긴급지원모금]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붕괴사고 피해자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글쓴이 : 아름다운가게희망모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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